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감성의 소프라노 양윤주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도미하여 미네소타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at Twin Cities)에서 성악과 석사학위를, 2011년 북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성악과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고, 뿐만 아니라 오페라를 부전공, 현대음악을 전문으로 하며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단단히 하였다. 미국 유학 시절 북텍사스 대학교에서 Academic Achievement Scholarship, USC Scholarship, James J. Scott Scholarship, School of Music Competitive Scholarship을 받았으며 2011년 Classical Singers Competition에서 Graduate Division Online Round 우승하였다. 또한 장학생으로 New Music on the Point에 참가하여 현재 활동 중인 작곡가들의 영미가곡 초연 연주회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미국 합창 협회 회장인 Jerry McCoy의 A Cappella Choir의 Texas Music Education Association(TMEA) 초청 연주회를 포함하여, 포레 <레퀴엠>, 비발디 <글로리아>, 헨델 <메시아> 등 다수의 미사와 오라토리오에서 독창자로 청중의 갈채를 받았으며, Nova Ensemble에서는 유일한 성악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였다. 현대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그녀는 4번의 박사학위 리사이틀을 주로 현대 작곡자들로 구성하여 발표하여 그녀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주었으며,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Donald Martino의 12음 기법을 이용한 연작 가곡’을 주제로 음악 이론을 이용한 연주법을 제시하며 현대음악 연주에 앞장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종숙, 남덕우, Lawrence Weller, Jennifer Lane을 사사한 그녀는 귀국 후 ‘현대음악앙상블 Trois C’를 창단하여 세 번의 정기연주회와 다수의 갤러리 콘서트 등 왕성한 연주 활동 중에 있으며, 현재 서울교육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문화재단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