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와의 인연은 1979년 바리의 Petruzzelli 국립극장의 무대감독을 맡으면서 시작되어 82년 롯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연출가로서도 데뷔하게 된다. 그 후, 노르웨이의 Bergen Music Festival, 스페인의 Granada Music Festival, 이탈리아 스폴레토의 Due Mondi Music Festivali, 프랑스의 Lille Music Festival, 호주의 Brisbane 200주년 기념공연, 이탈리아의 마체라타의 Sferisterio Festival, 미국의 Charleston Festival, 캐나다의 해밀톤 Brott Festival 그리고 마테라의 Duni Festival 등 세계주요 음악페스티벌과 극장들에서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게 된다. 바리의 Petruzzelli 국립극장의 음악감독을 거쳐 트리에스테 베르디국립극장의 예술 감독, 살레르노국립극장의 예술 감독, 나폴리 산카를로 국립극장의 예술감독, 바리의 Petruzzelli 국립극장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롬바르디 (Lombardy)의 지역에서 오페라극장과 오페라, 그리고 연극 교과 과정을 바리국립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세계적인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