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이며, 안무가이다. 에미어워드, 토니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뉴욕에 살고 있다.

Personal Life
인디아나주 토틀랜드에서 태어났으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레슨을 받으면서 발레와 현대무용, 탭댄스, 집시무용, 지휘 등을 배웠다. 뉴욕에서 마르타 그래햄과 머스 커닝엄에게 사사받았고, 1963년 졸업과 동시에 폴 테일러 댄스 컴퍼니에 입단한다. 2년 후 트와일라 타프 댄스 컴퍼니를 설립하였다.

1982년 타프의 모교졸업 버나드 메달을 받았다.

트와일라 타프 댄스 컴퍼니의 첫 작품 <Tank Dive, 1965>를 헌터컬리지에서 공연하였으며, 조프리 발레단을 위해 안무된 <Deuce Coupe, 1973>에서는 비치 보이스 음악에 맞추어 아카데미 발레 스텝들을 알파벳 순으로 안무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를 위해 만든 <Push Comes to Shove, 1976>에서는 미하일 바리슈니코프를 캐스팅하여 안무의 독창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1988년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와 통합하였으며, 창조적인 안무 작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파리 오페라 발레, 로얄 발레, 뉴욕시티 발레, 조프리 발레, 허바드 스트릿 댄스와 마르타 그래햄 댄스 컴퍼니의 안무를 해주었다.

1980년대에는 서술체 형식의 <When We Were Very Young, 1980>를 발표하였는데 댄스와 뮤지컬을 혼합하여 예술 장르의 복합적인 형태를 선보여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낸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85년 <Singin'in the Rain, 1985>의 안무를 맡았으며, 밀로스 포맨이 감독을 맡은 영화 <Hair, 1978>에서 안무를 하였고, <Ragtime, 1980>, 영화 <Amadeus, 1984>, <White Nights, 1985>, 제임스 브룩과 함께 <I'ii Do Anything, 1994>에 안무를 맡았다.

1991년 타프는 미하일 바리슈니코프와 함께 만든 <Catting Up>의 작품으로 28개 도시를 2개월동안 공연하였다. 이 작품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프로그램화되어 투어공연을 가졌다.

2002년에는 타프와 빌리 조엘의 댄스 뮤지컬 <Movin' Out>을 브로드웨이에 올렸고 토니어워드, 아스테어, 드라마리그 어워드, 드라마데스크 등 안무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 투어공연을 시작하였고, 브로드웨이에는 1,331회 공연을 하였다.

타프의 작업은 클래식 음악, 재즈, 팝음악 등 다양한 음악에 안무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125개의 댄스작품과 헐리우드 영화의 안무, 2개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두개의 대본과 안무 토니어워드를 수상하였고, 2개의 에미상을 수상하였다.

TV PBS 프로그램 'Dance in America>에 협력 프로듀서와 연출을 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시카고 국제필름 페스티발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BBC 텔레비젼 'The Catherine Wheet'의 연출을 맡고 있다. TV스페셜 '타프의 바리슈니코프'의 협력연출을 맡아서 두 개의 연출부문 에미어워드를 수상하였다.

1992년 첫 번째 책 'Push Comes to Shove'를 내어 놓았고, 2003년 두 번째 책 'The Creative Habit: Learn It and Use It for Life'를 내어 놓았다.

최근에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노래를 가지고 만들어진 댄스 뮤지컬 <Come Fly Away>의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