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여섯 살에 엘리노어 쇤펠드 사사 하에 처음 첼로를 시작하였다.
그로부터 7년 후, 그는 전설적인 거장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Gregor Piatigorsky) 를 만나 사사 받게 되었으며 22살 남가주대 졸업 이후 피아티고르스키의 조교로 활동 그는 17살이 되던 해, 소련에서 열린 제 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42명의 참가자들 중 가장 어린 나이로 3위에 입상, 1970년, 뉴욕 첼로 협회의 피아티고르스키 상을 수상, 1977년 남부르크 국제 콩쿠르를 등을 우승하여 세계 유명 콩쿠르를 석권하며 그의 천재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그 다음해 1978년, 그는 미국과 냉전 중이었던 구소련을 방문하여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 5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 다시 참가하여 1958년에 피아노 금메달을 차지한 밴 클라이번 (Van Cliburn) 이후 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그는 콩쿠르 역사상 4번째로, 또한, 미국인 첼리스트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금메달을 수상’하여 국제적인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현재까지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를 우승한 첼리스트로는 거장 데이비드 게링가스 등을 포함한 9명의 첼리스트가 금메달을 수상 하였다.

그 후로부터 그는 뉴욕필하모니, 로스엔젤레스 필하모니, 체코 필하모니, 라이프지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주립 오케스트라, l’Orchestra de la Suisse Romande, 런던심포니, 피츠버그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아틀랜타 심포니, 신시내티 심포니,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달라스 심포니, 휴스턴 심포니, St. Paul 오케스트라, 밴쿠버 심포니 등 전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또한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이 있었던 그는 1983년 카네기홀에서 그는 당대 최고의 거장 야후디 메뉴힌, 피아니스트 하인리히 쉬프와 함께 브람스 탄생 150주년 콘서트에서 협연 하였으며, 야사 하이페츠, 윌리엄 프림로즈, 루지에로 리치, 루돌프 서르킨, 베니 굿맨, 자카르 브론, 아론 로잔드, 제롬 로즈, 폴 뉴바어, 줄리어드 쿼르텟 등의 당대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의 조우를 통하여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였다. 오케스트라 음악인으로서 그는 앙드레 프레빈이 이끌었던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최연소 로스앤젤레스 챔버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그는 남가주대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첼로 세미나 중 하나인 피아티고르스키 세미나의 감독 및 마스터 교수로 활동하며, 그 외 보드인 뮤직 페스티벌, 신시내티 심포니 뮤직 페스티벌, 시트카 뮤직 페스티벌, 워털루 뮤직 페스티벌, 이스턴 뮤직 페스티벌, 인터로첸 뮤직 페스티벌, 산타 페 뮤직 페스티벌, 그랜드 캐뇬 뮤직 페스티벌, 엘 에이 챔버 뮤직 페스티벌, 알라스카 바흐 뮤직 페스티벌, 서밋 뮤직 페스티벌, 아이시아이시클 뮤직 페스티벌 등의 수많은 음악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 및 교수로 수많은 마스터클래스와 콘서트를 행하였다.

최근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솔로 활동과 실내악 연주 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일리노이스 주립대학에서 6년 동안 재직하였으며, 뉴햄프셔의 토마스 무어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 받아 Chauncey Devereux Stillman Chair 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1981년부터 뉴욕 맨하탄 음대의 교수로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후학들에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