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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못] 권성덕, 정영숙 "노만과 에델, 연기자라면 누구나 도전하고픈 역" 작성일2006.12.06 조회수10876 연극 [황금연못]이 공연되는 청담동 유씨어터. 공연을 앞두고 의상을 점검하는 연기자들로 작은 의상실이 북적거린다. 자신의 의상을 이리저리 맞춰보며 동료 연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연기자들. 이들 중에는 상당히 익숙한 얼굴의 배우들이 많다. 가족의 사랑과 이..
[명성황후] 이상은 “왕비 역할 3년째…이제 무대 위에선 진짜 왕비 같아요” 작성일2006.11.23 조회수15058 지난 1995년 초연돼 10년간 한결같이 사랑 받아 온 뮤지컬이 있다. 조선말 국모로 일본에 무참히 시해 당한 비련의 여인 그린 작품 [명성황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인물을 무대에서 재해석, 국내뿐만 아시아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 진출하는 등..
[동물원]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수 홍경민 작성일2006.11.17 조회수9777 가수 홍경민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선배가수 동물원의 주옥 같은 노래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동물원]에서 주인공 철수 역으로 뮤지컬 첫경험 중인 것. 서울의 한 연습실에서 뮤지컬 [동물원] 연습에 한창인 그는 자신의 콘서트를 끝내고 바로 연습에 투입됐음에도 피곤..
[늙은 부부이야기] 양택조 사미자 “늘그막 사랑이라고 열정이 덜하진 않아" 작성일2006.11.06 조회수12353 사랑에 국경이 있고, 나이가 있을까. 팍팍한 세상 서로 위로해 주고 달래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항상 행복한 일이다.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노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그렇다고 이들의 연애사가 젊은이들의 그것과 다르진 않다. 풋풋하고 설레는 건 ..
[클로저 댄 에버] 바른생활 사나이 고영빈 “까칠한 시나리오 작가 역에 빠졌어요" 작성일2006.10.30 조회수11590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남녀. 그들은 만나기만 하고 싸우고 트집잡기 바쁘다. 욕은 기본이고 물건도 신경질 적으로 던져버린다. 하지만 남녀 사이는 알 수 없는 것. 어느새 싸우면서도 얼굴이 안보이면 걱정하게 되고 옆에 없으면 허전하다. 그러다 ‘당신은 얄미운 ..
[햄릿] [맥베드] 셰익스피어 비극의 대가 리투아니아 네크로슈스 작성일2006.10.25 조회수10390 유럽 정상의 연출가, 에이문타스 네크로슈스의 [햄릿]과 [맥베드]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미 두 차례의 전석 매진 내한공연[햄릿](2000년 서울연극제), [오델로](2002년 LG아트센터)-로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높은 명성을 입증한 바 있는..
[에비타] 김선영 “매력 없는 배우는 있어도 매력 없는 배역은 없더군요” 작성일2006.10.23 조회수12564 지난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이 뮤지컬인들의 축제마당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여배우가 있었다. [미스 사이공]의 축하무대에서 ‘I Still Believe’와 ‘morning Of The Dragon’을 부르고, 연말 기대작 [에비타] 축하무대에서는 ‘Don’t Cry for me Argentina’를 ..
[I DO I DO]찰떡궁합 동갑내기 배우 박해미 김성기 작성일2006.10.18 조회수12168 이제 공연계와 TV, 영화를 넘나드는 뮤지컬 스타들의 활약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 받는 배우들 중 손가락 안에 꼽히는 배우라 하면 단연 박해미를 들 수 있을 것. 그는 얼마 전 끝난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배득이를 앙칼맞게 표현해..
[밴디트] 이영미, 이중성, 김승현, 함교현 작성일2006.09.20 조회수13657 뮤지컬 [밴디트]가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관객 앞에 섰다. 초연 때 선보인 스토리텔링 전개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진짜 콘서트 뮤지컬로 새 단장했고, 배우들도 대부분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다. 우선 남자배우들의 변화에 눈길이 간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남자배역이..
<임차인> 오달수 “연극? 소극장에 인쇄물 배달하다 자연스럽게 시작했죠” 작성일2006.09.07 조회수13762 예상했던 이미지와는 다르다. 그 동안 <올드보이> <마파도> <구타유발자> 등에서 거칠고 다듬어 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관객 1000만을 가뿐히 돌파한 영화 <괴물>에서 괴물 목소리연기를 했던 오달수. 영화에서의 인상만큼 외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