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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극大賞, 국립극단 '조씨고아' 4관왕 작성일2015.12.29 조회수2132 28일 한국연극협회 주최로 개최 연출상에 고선웅 등 4관왕 차지 '비포애프터' 이경성 신인연출상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한 장면(사진=국립극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극단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28일 한국연극협회 주최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대상(大賞)을 받았다. 이 작품은 연출상(고선웅), 연기상(하성광)을 비롯해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하는 ‘2015 공연 베스트7’에도 뽑히며 모두 4관왕에 올랐다. 작품상은 연희단거리패의 ‘백석우화’, 극단 하땅세의 ‘파리대왕’, 전문예...
클릭비, 13년만에 완전체로 콘서트 '7-3=7' 성료 작성일2015.12.29 조회수222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클릭비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클릭비는 지난 달 20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9일 대구, 26~27일 부산까지 ‘클릭비 콘서트 7-3=7’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특히 서울 콘서트는 티켓 예매 ..
[이주의 기자추천] <터미널> <빨래> <꽃의 비밀> 작성일2015.12.28 조회수3243 <터미널>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 안엔 또 다른 만남이 기약되는 것임을 보여주는 옴니버스극 <터미널>을 만나보자. '터미널'을 소재로 젊은 아홉 명의 작가들이 창작한 단편 모음극으로, '평생 일만 하..
감미롭고 치명적이다, 거미에 중독된 3시간 작성일2015.12.27 조회수2552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거미의 고음이 터졌다. 앞에 앉은 관객이 소름이라도 돋는 듯 으스대며 양팔을 문질렀다. 나즈막한 탄식도 흘러나왔다. 바깥의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었다. 분위기는 이미 뜨겁게 달궈져 있었다. 곡이 끝나자 박수가 터졌다. 매료된..
임창정, 전국투어 서울공연서 관객과 함께 눈물 '감동' 작성일2015.12.27 조회수261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민가수 임창정이 전국 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임창정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MY STORY’의 서울 공연을 지난 24일과 25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했다. 양일간 모두 매진을 기록한 이 ..
루시드폴, 7집 발매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 성공적 마무리 작성일2015.12.27 조회수258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7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펼친 콘서트 ‘누군가를 위한,’으로 관객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루시드폴은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앨범명과 동일한 제목으로 이틀간 콘서트를 가지고..
'갓싸이' 공연의 완성은 관객…'남녀노소 제대로 놀았다' 작성일2015.12.25 조회수2939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누님들, 네 맞아요. 누님들이요.”중년 여성 네 명이 무대 양 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클로즈업됐다. 그들은 싸이의 갑작스러운 소환(?)에 수줍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싸이는 입은 옷에 따라 ‘레드 자매’ ‘퍼 자매’ ‘펄 ..
걸스데이 소진, OST로 '응팔' 혜리 응원 '매일 그대와' 작성일2015.12.24 조회수2416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부른 tvN ‘응답하라 1988’ OST ‘매일 그대와’가 26일 0시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응답하라 1988’에서 여자 주인공 덕선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성공적인 연기자 변신을 한 ..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 <헤드윅> 확정 작성일2015.12.24 조회수12742 2005년 국내 초연 이후 열성 관객층인 '헤드헤즈'를 양산하며 큰 인기를 더해간 뮤지컬 <헤드윅>이 새로운 무대, 화제의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내년 3월 1일 개막하는 <헤드윅>에서는 역대 개성 만점 최강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을..
'아기공룡 둘리' 보고 자란 불완전한 어른 작성일2015.12.24 조회수2400 연극 '나쁜 뜻으로 그런게 아냐' 12월 29~2016년 1월 3일 혜화동일번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1980년대 중반 처음 ‘아기공룡 둘리’를 보고 자란 아이들은 이제 30대가 됐다. 영원한 어린아이 떼쟁이로 살고 싶은 희동이와 시간이 갈수록 엄마가 그리워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둘리. 그들과 자신을 동일시하던 아이들은 이제 불완전한 ‘어른’이 되어 어딘가 낯선 도시를 떠돌지도 모를 일이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겨울 공연 ‘나쁜 뜻으로 그런 게 아냐’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혜화동일번지에서 공연된다. 우리가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