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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맨이라 불리운 사나이, 연출가 변신한 오디뮤지컬 신춘수 대표를 만나다 작성일2010.06.18 조회수15208 뮤지컬 업계에서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대표는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지킬앤하이드’로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드림걸즈’를 통해 모두가 안된다는 꿈을 실현시켰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연출가로 포지션을 바꿨다. 이 작품은 미국 브로드웨이에 신춘수라는 이름 석 자를 빌링에 최초로 올려준 작품이기도 하다. 내년 3월에는 한?미 합작으로 제작한 뮤지컬 ‘드림걸즈’가 브로드웨이에 입성을 앞두고 있다. 제작, 연출에 이어 시나리오 작업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연극열전'이 선택한 뮤지컬, <트라이앵글> 작성일2010.06.15 조회수21045 안유진, 강지후, 최재웅, 김승대가 출연하는 뮤지컬 <트라이앵글>이 ‘연극열전3’ 일곱 번째 작품으로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오빠가 돌아왔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등 연극무대를 선보여온 ‘연극열전3’..
뮤지컬 <겨울연가> 한류 열풍 주인공 찾는다 작성일2010.06.15 조회수17243 아시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가 2010년 뮤지컬 무대를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2006년에 이미 일본 투어 공연을 통해 큰 반응을 얻은 뮤지컬 <겨울연가>는 이번 무대에서 윤석호 PD의 드라마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
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는데, 꺼내 줄까? 말까? 작성일2010.06.15 조회수17480 남편에게 쥐어 살며 숨 한번 크게 쉬지 못하는 아내 데브라와 아이를 갖고 싶지만 겉으로만 다정한 남편을 둔 몰리 등 상처와 착취로 어긋난 가정 안에서 힘겨워 하는 아내들에게 역전의 기회가 찾아온다. 냉장고에 갇히게 된 남편을 이대로 두어 얼려 죽게 할 것인가, ..
[스토리텔링 프리뷰] 엉뚱한 상상력과 재기발랄함,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작성일2010.06.14 조회수17568 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세상에 차고도 넘치는 게 ‘러브스토리’라지만 흔해빠진 사랑이야기도 내가 하면 ‘로맨스’가 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부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가족애까지 사랑의 모습은 형태도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는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전통국악을 젊은 국악, 신나는 국악으로 재창조했다. 에피소드 Ⅰ. 과자이야기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리뷰] 목 놓아 부르는 노래, ‘여기는 광주!’ 작성일2010.06.14 조회수15057 5.18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작, 뮤지컬 ‘화려한 휴가’ 영화 ‘화려한 휴가’가 뮤지컬로 제작돼 지난 6월 12일과 13일 국립극장에서 공연됐다. 올해가 5.18민주항쟁의 30주년 해인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이 작품은 5월의 슬픈 기억만이 아닌, 희망 가득 찬 미래로의 도약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와의 차별성을 보인다.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김정숙 대표가 작품을 쓰고 상임연출가 권호성이 연출을 맡은 뮤지컬 ‘화려한 휴가’는 광주 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 찡해지는 감동을 전해 받는다. 2시...
[인터뷰] “브로드웨이 스텝들 함께해 ‘코러스라인’의 깊이 알았어요” 배우 남경읍 작성일2010.06.14 조회수15336 뮤지컬 ‘코러스라인’ 잭 역 맡아… 뮤지컬 배우 남경읍. 이제 그는 그 이름만으로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보장받는 흥행보장수표가 됐다. 35년간 뮤지컬에 모든 것을 내건 그는 ‘뮤지컬계의 큰형님’이라 불리며 여전히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는 라이선스 뮤지컬 ‘코러스라인’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브로드웨이의 오리지널 스텝들이 트레이닝하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 뮤지컬의 큰형님인 그의 어깨가 무겁고도 들썩인다. “연출이 직접 와서 각 장면의 구성을 설명해주고, 이 모든 것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이..
[릴레이 인터뷰-1] 그를 주목하라,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영훈 역의 윤혁진 배우 작성일2010.06.14 조회수17717 “한층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오는 18일 윤당아트홀(관장 고학찬)에서 10차 앙코르 무대를 올리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 이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남자 배우가 등장한다. 바로, 순박하고 마음이 따뜻한 영훈 역의 윤혁진 배우다. 햇볕이 내리쬐던 지난 9일,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연습이 한창인 연습실에서 편안한 복장 차림의 해맑은 미소를 가진 그를 만날 수 있었다.“운 좋게 오디션 공고를 보고 영민 역으로 오디션을 보게 됐어요. 처음엔 회사원보다는 대학생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리뷰Factory.35] 욕망의 집요한 발현, 연극 ‘레이디 맥베스’ 작성일2010.06.14 조회수17142 죽음과 씻김의 갈망을 상징하는 오브제 눅눅하고 음침하며 불길한 어느 여성의 내면이 모습을 드러낸다. 무대, 그곳은 실재하는 공간이며 동시에 보이지 않는 무의식의 세계다. 낮은 없다. 여인의 불면증으로 인해 밤도 찾아오지 않는다. 혼란의 공간이다. 그녀의 손에 묻은 검은 피가 지워지지 않는 죄를 끊임없이 상기시키며 분열을 가속화한다. 이제는 불안하고 초조한 여인의 눈동자, 그도 한때는 날카로운 광기로 번득였다. 가부장적 권위를 전복시키는 강한 남성성으로 고정화된 자연법칙을 깨뜨리기도 했다. 모든 욕망 뒤에 남은..
강남을 강타하다, 연극 ‘뉴보잉보잉’ 작성일2010.06.14 조회수19770 오는 18일 윤당아트홀에서 관객을 만나다 오는 18일부터 윤당아트홀(관장 고학찬)에서 연극 ‘뉴보잉보잉’이 공연된다. 대학로 대표 코믹극으로 8년째 장기 공연 중인 연극 ‘뉴보잉보잉은 원작자 마르꼬까블레띠의 작품을 번안한 손남목 연출가의 대표작이다. 이 작품은 바람둥이 주인공 성기와 세 명의 스튜어디스가 한집에서 벌이는 아슬아슬한 연애 행각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그렇다면, 강남에서 공연되는 연극 ‘뉴보잉보잉’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어떨까. ◎ 웃다가 지쳐버리는 공연, No.1◎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쾌, 통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