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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2011 서울연극제 대상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공연 작성일2012.08.02 조회수7815 함안문화예술회관이 특별기획공연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를 8월 18일(토) 오후 3시, 7시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천원의 행복’이라는 행사로 펼쳐진다.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명동예술극장이 주관하는 2012년 창작팩토리 우수작품재공연지원 선정작이다. 작품은 2010년 전국문화예술회관합회 희곡 공모에 당선돼 2010년 명동예술극장 창작팩토리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2011년 무대에 오른 뒤 서울연극제 대상을 비롯해 남자연기상, 여자연..
이웃집 발명가의 기상천외한 발명품이 쏟아진다! 연극 ‘이웃집 발명가’ 작성일2012.08.02 조회수9068 우화 같은 풍자 코미디 연극 ‘이웃집 발명가’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한양레퍼토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제2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 자유 참가작이기도 한 ‘이웃집 발명가’는 2008년 초연 때와는 또 다른 해석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분명한 캐릭터를 가진 세 인물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코믹하고도 진지하게 풍자한다. 발명가인 ‘공동식’은 독특하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느 날 그는 빛을 잡아먹는 전구를 만들어 ‘어둠’을 발명해 내고 이..
2012 국립극장 여름축제 ‘열대야 페스티벌’ 작성일2012.08.02 조회수6896 2012 국립극장 여름축제 ‘열대야 페스티벌’이 2012년 8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이틀간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열대야 페스티벌’은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3번째 열리는 여름축제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감을 좁혀 열정적인 야외 파크 콘서트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각종 먹거리 코너도 콘서트의 흥을 더한다. 8월 3일 첫날은 세시봉(송창식, 윤형주, 김세환)과 MC 이상벽의 친근한 목소리와 함께 여성 포크 듀오인 옥상달빛의 솔직한 청춘 이야기로 무..
클래식이 유아 교육에 좋은 이유? ‘클래식 세계여행’을 보면 알 수 있다! 작성일2012.08.02 조회수9678 ‘모차르트 효과’라는 말이 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로 모차르트 음악을 듣기만 해도 뇌의 활동이 촉진돼 지능이 향상된다는 이론이다. 클래식 음악은 공간의 여백과 자유로우면서 규칙이 있는 흐름, 자극적이지 않은 선율로 정서와 지능의 고른 발달에 도움을 준다. 최근 클래식의 이러한 장점을 활용한 공연 ‘클래식 세계여행’이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음악 우광혁 교수가 함께한다.클래식이 아이들의 교육에 좋은 이유?최근 클래식 공연은 가족 단위의 관객에..
<번지점프를 하다> 탄탄한 무대 언어로 증명하고 있는 무비컬의 진화 작성일2012.08.01 조회수17454 인기 영화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들이 무대 위에서 원작만큼의 영예를 갖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미 검증받은 원작의 인기 요소들만 나열하여 뮤지컬로서의 완성도를 갖추지 못했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뮤지컬의 독립성만을 강조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친숙해진 원작의 장점들을 무리하게 거부한 것이 그 이유들이 아닐까.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먼저, 영화에 충실하겠다고 선언했다. 2년 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워크숍 공연 당시 선보였던 구성은 본 공연에서 영화의 줄기를 순차적으로 따라가는 방..
더위 잊게 할 사랑스러운 뮤지컬 커플은? 작성일2012.08.01 조회수21557 <라카지> <번지점프를 하다> <맨오브라만차> 등 2012년 여름 뮤지컬은 유난히 캐릭터의 매력이 진한 작품들로 포진돼 있다. 플레이디비는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2012년 여름 베스트 커플’을 꼽는 설문을 진행했다.(중복 선택 가능) 이와 함께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가장 맛깔 난 조연’에 대해 544명이 설문에 참여, 올 여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뽑아주었다. 2012년 여름, 폭염을 잊게 해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남남커플 대세 <라카지> 김다현, 고영빈 <..
오만석·박건형의 <헤드윅>, 기대 속에 연습현장 공개! 작성일2012.08.01 조회수13519 오만석, 박건형의 <헤드윅>이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뮤지컬 <헤드윅> 제작팀은 지난 30일 충무아트홀에서 연습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연습실에는 '헤드윅' 역의 오만석·박건형과 '이츠학' 역의 이영미·안유진, 김민정 연출 등이 참석했다. <헤드윅>은 성전환수술에 실패한 동독출신의 트랜스젠더 록가수 헤드윅이 남편 이츠학, 록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올랐으며, 조승우·엄기준·송창의·김다현·조정석 등 인기 배우..
뮤지컬 <레베카> 조주연 오디션 실시 작성일2012.07.31 조회수8585 2013년 1월 국내 초연 예정인 뮤지컬 <레베카>의 주, 조연 오디션이 실시된다.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낳은 또 하나의 작품인 <레베카>는 1938년 출간된 디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2006년 비엔나에서 초연한 작품. 불의의 사고로 죽은 아내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작품의 화자 ‘나’, 그리고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나’를 집에서 쫓아내려는 집사 ‘댄버스 부인’ ..
다시 돌아온 뮤지컬 ‘궁’ 시즌3, 일본 무대 오른다 작성일2012.07.30 조회수7680 뮤지컬 ‘궁’이 2012년 시즌3로 다시 돌아온다. 2012년 뮤지컬 ‘궁’ 시즌3는 국내 공연 없이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동경 유우포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2012년 뮤지컬 ‘궁’은 일본 공연을 앞두고 실제 공연과 다름없는 리허설 공연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서울에서 열릴 리허설 무대는 일본으로 출발하기 전 실제 공연장을 임대해 모든 시스템과 무대를 100% 세팅 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아이돌의 명성으로 일본에서 흥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한국 ..
엘리자벳의 또다른 이야기 <루돌프> 작성일2012.07.30 조회수12828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걸쳐 일본에선 ‘합스부르크 제국 붐’이 뜨거웠다. 진원지는 오스트리아산 뮤지컬 <엘리자벳>. 1996년 여성들만 출연하는 다카라즈카 버전으로 처음 소개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뒤 2001년 토호에서 원작대로 다시 공연되면서 일본 여성들 사이에 유럽 최고 명문가인 합스부르크 가문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 이후 일본에서는 오스트리아 관광이 유행하고 합스부르크 가문과 관련된 각종 책이 출간돼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뮤지컬 <모차르트> <댄스 오브 뱀파이어> <루돌프-더 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