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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다시 한번 <모차르트!> 작성일2012.06.04 조회수14335 최근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다시 한번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큰 주목을 받은 임태경이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인공 모차르트 역으로 선다. 2010년 <모차르트!>의 국내 초연 무대를 비롯, 지난 해 성남아트센터 재공연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는 임태경은, 올해 공연까지 3년 간 <모차르트!>를 지키는 셈이 된다. 오는 7월 10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는 임태경을 비롯, 박은태, 그룹 비스트의 리드보컬 장현승이 주인공 모차르트 역으로 나서며, 최성희(바다..
안무, 무대, 의상, 음악의 환상적인 조화! 국립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작성일2012.06.01 조회수8599 국립발레단이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이하 마이요)의 안무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6월 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지난해 10월 국립발레단의 공연으로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2회 대한민국발레축제의 김혜식 조직위원장은 “이 작품은 몬테카를로발레단을 이끄는 마이요의 안무작이다. 클래식에서 벗어난 현대적인 작품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무대 장치와 조명, 의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공연을 볼 때는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무용수의 신체와 다양한 무대의 조화를 본다면 재미..
나도 날 몰라, 그러니 너도 안다고 하지마 <레슬링 시즌> 작성일2012.06.01 조회수10603 그간 청소년극의 이름을 단 무대는 정작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오히려 부모들과 교사들의 관심을 더욱 받았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고 안목이 부족한 학생들의 탓이 아니라, 어른들이 원하는 교훈을 명제와도 같이 작품 속에 결론 지어 관객들에게 쥐어주고자 했던 작품 탓이 크겠다. 연극 <레슬링 시즌>은 다르다. 어떤 의견도 권하지 않고, 어떤 사람도 선악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내가 누구이고, 네가 누구인지 몰라 혼란스러워하는 10대들의 모습만 그대로 담아낼 뿐이다. 주인공들은 전국대회..
스매싱 펌킨스, <슈퍼소닉>으로 다시 돌아온다! 국내 팬들 환호 작성일2012.06.01 조회수11531 지난 2000년, 2010년 두 번의 내한공연에서 한국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던 세계적 밴드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kins)가 다시 돌아온다. 지난 31일 발표된 <2012슈퍼!소닉>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스매싱 펌킨스를 비롯해 뉴 오더(New Order), 소울왁스(Soulwax), 더 백신스(The Vaccines) 등이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2 슈퍼!소닉>은 일본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 <썸머소닉>과 연계된 뮤직페스티벌로,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이로써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참가하는 <2012 레..
첫 공연에서 쏟아진 기립박수…역시 <위키드>! 작성일2012.06.01 조회수14967 "한국 관객들이 우리 작품에 대해 잘 모를까봐 걱정했는데, 첫 곡이 끝나자마자 뜨거운 박수가 나와 기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위키드> 내한공연 여주인공 '엘파바' 역의 젬마 릭스(Jemma Rix)가 지난 30 일 열린 프레스콜에서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피에로'역의 데이비드 해리스(David Harris) 역시 "첫 공연이 끝나자마자 기립박수를 받아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객석의 뜨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29일 개막한 <위키드>는 두 차례의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연일정에 들어갔다. 30일..
“뮤지컬 ‘풍월주’ 진성여왕, 여자도 여왕도 아닌 사랑받지 못한 사람” 최유하 인터뷰 ② 작성일2012.06.01 조회수7630 뮤지컬 ‘풍월주’는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 공연으로 먼저 관객과 평단의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 개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이 작품에서 최유하는 여왕과 여자 사이에 선 진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유하는 “모든 역할을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진성은 다가가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몸부터 목소리까지 “아예 모든 것을 만들까”도 고민했다. 하지만 전작에서 그래 왔듯 그녀는 자신 스스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가질 수 없는 것이 나타났을 때의 자존심 상함”을 알고 있다..
발레, 대한민국을 홀리다! 제2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작성일2012.06.01 조회수8783 ‘대한민국발레축제’의 김혜식 조직위원장은 “이 축제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발레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동시에 젊은 발레 안무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국내 발레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2012년 6월 11일, 발레팬들과 무용인들을 위한 ‘제2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발레축제’는 2011년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더욱 폭넓고 다채로워진 무대와 작품으로 한층 성숙해진 발레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발레축제’ 국내 발레계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2011년 6..
블루스퀘어, 새 문화바람 이끈다…노랑·주홍빛 문화공간 'NEMO'탄생 작성일2012.05.31 조회수12028 <위키드><캐치 미 이프 유 캔>이 한창 공연중인 블루스퀘어 내에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NEMO(네모)'라고 이름 붙여진 이 전시공간은 앞으로 블루스퀘어 및 한남동 일대가 공연·패션·디자인·영상·건축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문화중심지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회색도시 속의 푸른 바다를 꿈꾸다" 다양한 장르 아우르는 문화예술공간NEMO는 ‘New Emotional Movement’와 ‘New Multi-Culture Object’의 약어로, 해상운송용 컨테이너박스 18개를 연결해 약 137.69평(454.38㎡) 규모(3층)로 ..
유준상, 엄기준, 안재욱 등 국립 찍고 일본 가는 <잭더리퍼> 작성일2012.05.31 조회수20449 뮤지컬 <잭더리퍼>가 막강 캐스팅을 자랑하며 올해 국립극장 공연에 이어 일본 무대에 오른다.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체코 원작을 한국식으로 새롭게 구성, 2009년 초연 이후 매해 큰 인기를 모아온 작품으로, 올 7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약 한달 간의 공연 후 9월부터 10월까지 일본 도쿄 소재 아오야마 극장에서 한국어 공연을 이어간다. ▶ 의리는 물론! 관록의 초연 멤버 다시 뭉쳤다 이번 한국 및 일본 공연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잭더리퍼>를 지키며 작품에 대한 ..
“뮤지컬 ‘풍월주’, 인간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감정에 대한 것”, 최유하 인터뷰① 작성일2012.05.31 조회수7824 ‘최유하’라는 배우,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다. 그녀의 필모그라피에 켜켜이 쌓여있는 작품과 캐릭터가 너무나 다양해서다. 그녀는 2006년 뮤지컬 ‘풋루스’로 데뷔한 후 뮤지컬 '잭더리퍼'의 초연인 '살인마잭'에서는 거리의 여인 글로리아 역을 연기했고, 뮤지컬 ‘넌 가끔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 딴생각을 해’에서는 노처녀 영회를 연기했다. 최근작인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는 매혹적인 여인 알로이지아로 변신했다. 최유하가 맡아온 역할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자면 문득 그녀의 본래 성격은 어떨지 궁금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