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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2012년 신년음악회 ‘새해를 흔들다!’ 개최 작성일2012.01.03 조회수7591 (주)마포문화재단이 1월 1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2012년 신년음악회 ‘새해를 흔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공극장의 반복되는 신년음악회를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무대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새해를 흔들다’라는 타이틀로 기획됐다. 2011년 ‘With Indie Series’를 기점으로 마포문화재단 기획공연이 추구하고 있는 ‘퓨전’의 연장선상에서 열린다. (재)마포문화재단은 ‘퓨전’의 의미를 다양한 의미를 추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로 다른 장르의 섞임’에만 두지 않고 20대와 60대의 아티스트가 만나는 ‘..
[포스터it]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오피스 뮤지컬이란 이런 것! 작성일2012.01.03 조회수8172 한 여자가 날카로운 눈매로 정면을 향해 시선을 던지고 있다. 무언가가 불만스러운 표정이다. 허리위에 올린 손에는 ‘단호함’과 ‘못마땅함’이 묻어나온다. 특히, 앙다물어진 입과 살짝 좁혀진 미간이 그 모습을 더욱 강해 보이게 만든다. 가운데 서 있는 여성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느새 익숙한 얼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포스터 속의 주인공은 TV 브라운관에서 자주 모습을 비추던 개그우먼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김현숙이기 때문이다.포스터 상단에는 ‘오피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라는 타이틀이 걸려있다. 뮤지컬..
[원작알고보기]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 VS 뮤지컬 ‘노르트담 드 파리’ 작성일2012.01.03 조회수10985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1998년 초연 당시 프랑스에서 큰 흥행성적을 거두며 유럽 전역과 아시아 등지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초연을 이끌었던 오리지널 팀의 아시아 투어공연으로 펼쳐진다. 2012년 1월, 첫 달의 문을 여는 내한공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빅토르 위고’의 원작과 함께 미리 알아보자. 원작 깊이 보기 : 불후의 명작 ‘노트르담 드 파리’소설 ‘노르트담..
첫 내한공연 베이루트, “한국에서 만나요” 작성일2012.01.03 조회수9627 유럽집시 음악과 발칸풍 포크 음악의 향기를 선보이는 미국 인디밴드 베이루트가 첫 내한공연 무대를 시작한다. 트럼펫, 플뤼겔호른,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잭 콘던과 함께 프렌치호른, 트롬본, 피아노, 베이스를 연주하는 여섯 명의 멤버가 뭉친 프로젝트 밴드, 베이루트. 완벽한 어쿠스틱, 흠결 없는 선곡으로 알려진 베이루트의 리더, 잭 콘던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먼저 만나봤다. 트럼펫, 플뤼겔호른,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한다. 트럼펫을 가장 먼저 시작했고, 피아노, 아코디언에 매료됐다. 어릴 때부터 악기들과 함께 ..
[Special 씨어터 1] 블루스퀘어를 통해 본 한국형 뮤지컬 전용관 작성일2012.01.03 조회수12335 2011년 뮤지컬계 이슈를 정리하다 보면 빠지지 않는 항목이 하나 있다. 바로 '뮤지컬 전용극장'이라는 단어다. 2007년 잠실 롯데월드 부지에 지어진 샤롯데시어터, 2008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이 뮤지컬 전용극장을 표방했다. 그러다가 2011년 디큐브시어터와 블루스퀘어가 생겼고 내년 상반기에는 (가칭)CJ 아트센터가 개관 예정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뮤지컬 전용극장이 다시 화제로 떠오른 이유가 있다면 지난 10년간 뮤지컬 업계의 숙원사업처럼 여겨졌던 전용극장 건립이 두 극장으로 인해 한층 가시화..
2011 플레이디비 기자들이 선택한 무대 작성일2012.01.02 조회수13422 2011년 수 백 편의 공연을 자의반, 타의반(?) 관심과 애정과 필사의 노력으로 마주했던 플레이디비 공연 기자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마음을 사로잡았던 무대를 뽑아 보았다. 흥행, 작품성, 이번에는 획일적인 잣대를 벗어나보자. 마음을 끌었으니 그대는 나의 베스트 작품 아니겠는가! ◎ 송지혜 기자(song@interpark.com) 올핸 좀 웃고 싶었다. 이 안쓰러운(?) 욕망을 2011년 시원하게 채워준 공연들로, 두 작품을 꼽아 보았다. 그러고 보니 모두 소극장 창작이란 공통 분모를 가진, 알토란 같은 무대들이다. 뮤지컬 <막돼먹은 영..
새해맞이, 엄마와 딸의 ‘공감 프로젝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꽃상여’ 작성일2012.01.02 조회수9649 2012년 임진년 새해, 엄마와 딸이 함께할 만한 공연 두 편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과거의 상처로 힘겨워하는 엄마와 그 때문에 소외당한 딸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연극 ‘꽃상여’는 한국 여인들의 삶과 사랑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을 보여준다. 지난해 서운했던 감정이 있었던 모녀간이라면 극장을 찾아 공감할 수 있는 작품 한 편 보는 것은 어떨까.과거 상처로 아픈 ‘엄마’, 엄마의 외면이 아픈 ‘딸’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2012년 2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
[2011년 뮤지컬 결산] 올해 최고 공연과 아쉬웠던 공연 작성일2012.01.02 조회수12494 2011년은 한국 창작뮤지컬 제작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뮤지컬 전용 극장이 생기는 등 뮤지컬 시장 발전의 기반을 다진 해였다. 한국 창작뮤지컬 제작 편수와 무대에 오르는 작품 편수, 티켓판매가 높아진 만큼 좋은 작품과 아쉬웠던 작품도 많았던 해였다. 올해 가장 최고의 뮤지컬과 아쉬웠던 공연은 무엇이 있을까. 청강문화산업대학의 교수이자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연출가로 활동 중인 이유리 교수에게 물었다. 올해 최고 라이선스 뮤지컬?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자극을 주는 작품”뮤..
2012년 출격하는 국내 초연 대형뮤지컬, 캐스팅은 과연? 작성일2012.01.02 조회수9558 2012년 국내초연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들이 오디션 일정을 발표했다.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은 동명의 영화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올해 3월에 초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 또한 프랑스혁명을 소재로 한 대형작품으로 8월에 초연을 앞두고 있다. 두 작품의 오디션은 모두 주연과 조연은 물론 앙상블 배우까지 선발하는 대규모 오디션으로 어떤 배우들이 최종 낙점될지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국내 초연,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 브..
갑신정변과 프랑스혁명 사이에 놓인 세 남녀,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 작성일2012.01.02 조회수9393 조선의 갑신정변과 프랑스혁명을 오가며 펼쳐지는 세 남녀의 운명을 그린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이 1월 29일까지 연우소극장에서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연극과 뮤지컬이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갑신정변은 농도 짙은 연극으로, 프랑스혁명은 오페레타를 연상하게 하는 뮤지컬로 풀어낸다.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의 음악은 뉴욕에서 뮤지컬 작곡가로 활동 중인 작곡가 이보미가 참여했다.작품은 조선의 갑신정변과 프랑스혁명 속에 놓인 여섯 남녀의 삶과 사랑을 담는다. 1884년 한성에서 개혁을 꿈꾸는 홍규와 원표 앞에 서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