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가 2018년 2월 서울 공연을 확정짓고 주, 조연 캐스팅 오디션을 실시한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CJ E&M이 제작단계부터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으로,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공장을 가업으로 물려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과 2016년 공연된 바 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편견에 맞서 싸우는 롤라를 비롯해 구두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 분투하는 찰리, 아름다운 6명의 남자들 엔젤 등 전 배역의 캐스팅을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의 남녀 배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CJ 뮤지컬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cjenmmusic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2018년 2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글 : 이우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wowo0@interpark.com)
사진 :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