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이모저모
작성일2016.06.28 조회수3485
;)
요즘 대구에서 제일 '핫'한 행사를 꼽으라면
두 말 할 것 없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바로 딤프(DIMF)를 들 수 있다.
대구에서 작품성 있는 공연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나 할까.
두 말 할 것 없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바로 딤프(DIMF)를 들 수 있다.
대구에서 작품성 있는 공연들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나 할까.
갈지말지 고민하고 있을 이들,
혹은 가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1박 2일동안 직접 다녀온 현장 이야기를
'사진 위주'로 전할까 한다.
6/24 특별 초정작 <개구리 원정대>와 개막축하행사,
6/25 공식 개막작 <금발이 너무해>와
리셉션 현장으로 함께 Go Go!
혹은 가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을 이들을 위해
1박 2일동안 직접 다녀온 현장 이야기를
'사진 위주'로 전할까 한다.
6/24 특별 초정작 <개구리 원정대>와 개막축하행사,
6/25 공식 개막작 <금발이 너무해>와
리셉션 현장으로 함께 Go Go!
1박2일 일정 중 제일 처음이었던 건
중국 북경에서 초청된 <개구리원정대> 공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개구리들이
험난한 길을 거쳐 애상동물 보호구역까지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국 북경에서 초청된 <개구리원정대> 공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개구리들이
험난한 길을 거쳐 애상동물 보호구역까지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말 어린 아역배우들이 출연하는데
맑은 목소리로 뽑아내는 노래소리도 귀에 편히 들렸고,
중간중간 관객들이 참여하도록 만드는 요소도 있어
함께 관람했던 어린 아이들도 집중을 놓치지 않았다.
중국어 공연이라 무대 양 옆에 배치된 자막을 봐야 하지만,
아직 글을 쉬이 읽지 못하거나 읽는 속도가 느린 어린 친구들도
퍼포먼스와 흐름만으로 어느정도 내용을 이해하는 듯 했다.
맑은 목소리로 뽑아내는 노래소리도 귀에 편히 들렸고,
중간중간 관객들이 참여하도록 만드는 요소도 있어
함께 관람했던 어린 아이들도 집중을 놓치지 않았다.
중국어 공연이라 무대 양 옆에 배치된 자막을 봐야 하지만,
아직 글을 쉬이 읽지 못하거나 읽는 속도가 느린 어린 친구들도
퍼포먼스와 흐름만으로 어느정도 내용을 이해하는 듯 했다.
<개구리원정대> 공연이 펼쳐지는 아양아트센터는
전체시설도 매우 깔끔하고, 아동용 방석도 넉넉히 구비해두어
어린이 단관이 있었는데도 크게 무리없이 진행된 듯 하다.
아이의 앉은 키가 작다면 어셔(직원)에게
요청해서 빌려두는 게 좋다.
전체시설도 매우 깔끔하고, 아동용 방석도 넉넉히 구비해두어
어린이 단관이 있었는데도 크게 무리없이 진행된 듯 하다.
아이의 앉은 키가 작다면 어셔(직원)에게
요청해서 빌려두는 게 좋다.
공연이 끝날 때까지만 해도 부슬부슬 비가 내려
개막축하행사는 어쩌나, 걱정했더니 이게 왠일.
신기하게도 비가 그치고 너무나 예쁜 하늘이 나타났다.
개막축하공연은 말보다 사진이 더 생생할테니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보자!
개막축하행사는 어쩌나, 걱정했더니 이게 왠일.
신기하게도 비가 그치고 너무나 예쁜 하늘이 나타났다.
개막축하공연은 말보다 사진이 더 생생할테니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보자!
사진으로 만나본 리차드 샤레스트,
김보경, 맘마미아 팀 외에도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류' 역을 맡은 장은주,
제4회 딤프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던 브래드 리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로 열연 중인 전나영
중국 창작 뮤지컬 <상해탄>에서 활약중인 홍본역 등
국내외를 불문한 다양한 배우들이
무대를 가득 메웠다.
김보경, 맘마미아 팀 외에도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류' 역을 맡은 장은주,
제4회 딤프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던 브래드 리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에스메랄다로 열연 중인 전나영
중국 창작 뮤지컬 <상해탄>에서 활약중인 홍본역 등
국내외를 불문한 다양한 배우들이
무대를 가득 메웠다.
이튿날인 6월 25일,
공식초청작이자 개막작인 <금발이 너무해>를 보기 위해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했다.
대구 시민들이 다 봤다는 <미스 사이공> 이후로
처음 방문하는 거라 괜히 마음이 설렜다!
공식초청작이자 개막작인 <금발이 너무해>를 보기 위해
대구 오페라하우스를 방문했다.
대구 시민들이 다 봤다는 <미스 사이공> 이후로
처음 방문하는 거라 괜히 마음이 설렜다!
공연장 외부에는 간단한 전시가,
공연장 내부에는 큼지막한 현수막과 포토월이 설치되어 있다.
포토월에서 사진 한 번 찍어볼까 했지만,
다음 번에 시도해보는 걸로…
공연장 내부에는 큼지막한 현수막과 포토월이 설치되어 있다.
포토월에서 사진 한 번 찍어볼까 했지만,
다음 번에 시도해보는 걸로…
잠깐 언급했다시피 이번 제10회 DIMF
공식 개막작인 <금발이 너무해>는 영국발 뮤지컬로,
원작 명칭은 'Legally Blond'.
줄거리는 동명 영화 덕분에 다들 익숙한 내용이 아닐까.
예쁘고 인기 많은 금발미녀 엘 우즈가
진지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며 매몰차게 떠나버린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결국 남자친구를 따라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다사다난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영화도 재미있게 봤지만,
춤과 노래, 무대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뮤지컬의 묘미도 쏠쏠했다.
공식 개막작인 <금발이 너무해>는 영국발 뮤지컬로,
원작 명칭은 'Legally Blond'.
줄거리는 동명 영화 덕분에 다들 익숙한 내용이 아닐까.
예쁘고 인기 많은 금발미녀 엘 우즈가
진지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며 매몰차게 떠나버린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결국 남자친구를 따라 하버드 법대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다사다난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영화도 재미있게 봤지만,
춤과 노래, 무대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뮤지컬의 묘미도 쏠쏠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바로 리셉션이 진행됐다.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리셉션에는 DIMF 관련 인사들과 각종 정재계 인사들,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했다.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했다.
진한 분장을 지운 <개구리원정대> 배우들은
더 앳되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개구리원정대> 팀의 사진 촬영을 끝으로
공식 행사는 종료되고,
자유롭게 다과를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더 앳되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개구리원정대> 팀의 사진 촬영을 끝으로
공식 행사는 종료되고,
자유롭게 다과를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쪽에 마련된 배우 테이블에서는
<금발이 너무해> 팀이 편안하게 다과를 즐기기도 했다.
<금발이 너무해> 팀이 편안하게 다과를 즐기기도 했다.
카메라를 들이밀자 정면을 응시하며 방긋! 웃어준
배우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제10회 DIMF 1박2일 여정을 마무리할까 한다.
배우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제10회 DIMF 1박2일 여정을 마무리할까 한다.
개막축하공연과 리셉션은 끝났지만,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7월 11일까지
빼곡한 일정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위에 명시된 공연 일정 외에도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딤프린지, 스타와의 만남, 백스테이지 투어 등
평소에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한다.
일정은 아래 DIM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dimf.or.kr/)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7월 11일까지
빼곡한 일정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위에 명시된 공연 일정 외에도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딤프린지, 스타와의 만남, 백스테이지 투어 등
평소에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함께한다.
일정은 아래 DIM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dimf.or.kr/)
글/구성: 조경은 기자 (kejo@interpark.com)
공연사진: 딤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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