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운의 기운을 가득 싣고 드높은 하늘을 향해 용솟음 치는 기운찬 흑룡의 해, 2012년이 밝았다. 작심삼일로 끝난다 할 지라도 더 나은 내일, 꿈꾸는 미래를 위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소원을 빌어 본다. 이번에는, 올해는 꼭 이루어지소서. 산타클로스 강림보다 천 배는 간절하고, 소풍 전 맑은 하늘 보다 만 배는 고대하는 배우들의 2012년 소망은 무엇일까? * 우리 모두 파이팅! 해주는 거에요~ 딱! 정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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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빈 
나이가 들수록 하고 싶은 게 많네요~ 이젠 특별히 욕심이 없다는 얘기와 같은 거죠. 2012년 소망은 하나만 보고 달리지 않고 주변을 돌아보고 몰랐던 것들에 관심을 갖고, 멍하니 버리는 시간 없이 사는 것입니다. 건강했음 좋겠고 좋은 사람 만나 사랑하고 싶어요.^^ 내 주변사람들의 건강과 행복도 기원합니다.




김산호
좋은 사람 만나 결혼 준비!!



김한
항상 세계평화가 1번인데… 개인적 소망이라면 1년 365일 중 345일이 바빴으면 하는 거요.^^



김호영
2012년 상반기 히트작이 될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성공과 다양한 장르를 통해서 브랜드로서의 김호영이 더 인지도를 얻는 기회가 찾아오길 희망합니다.



선우
큰 무대 작은 무대 상관없이, 뮤지컬 연극 공연 상관없이, 다양한 공간에서 관객들과 함께 많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길…


손승원
2012년에도 건강하고 보다 더 왕성하게 활동해서 관객들에게 쭉~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제 소망입니다. ^^



이건명
소망은 연기에만 전념하고 싶은 거죠. 시국이 하도 시끄러워서 연기만을 생각하고 싶어도 자꾸 촛불 생각이 드니까… 각자 자기 일에만 전념해도 되는 그런 사회가 됐음 좋겠는데 그런 기본적인 상식이 힘든 나라가 된 것 같아서 맘이 먹먹하네요…

옥주현
지금 준비중인 <엘리자벳>이 2월부터 시작되서인지 저에게 2012년의 시작은 1월 1일이 아닌 2월이 되는 듯한 기분마저 들어요~ 앞으로 남은 준비기간을 황금 같이 여기고 잘 시작해 보렵니다 ^^ <엘리자벳> 후 다른 작품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요, 좋은 작품들이 쏟아지니까 기대되기도 하고. 그리고 봄엔 오랜만에 제 앨범이 나옵니다^^ 우와~ 내년엔 정말 바쁘겠네요^^ 한번 뿐인 순간을 지나가는 것이니 잘 만들어가야죠~ 주어진 시간을…^^

장원령
유독 주변분들이 결혼들을 많이 했는데 저도 올해 거창하게 사랑 한번 재대로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운이 좋게 좋은 작품을 계속 하고 있는데 계속 좋은 작품을 내년에도 쭉 하고 싶습니다. 관계자분들 저 장원령 주목해 주시고 기대해 주세요!





조휘
세계평화



최유하
지금 딱 떠오르는 건 꿀 피부!^^ 제 소망은 일 년 내내 그 무엇도 미워하지 않는 거에요. 추상적이고 재미없을 수 있겠지만 부정적 생각을 없앰으로써 편한 마음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궁극적 꿀 피부를 이루고자 해요.^^


정리: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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