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골든티켓어워즈 작품상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2011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 배우는 누구였을까.

인터파크가 2011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 배우를 가리는 골든티켓어워즈를 진행한 결과  2011년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뮤지컬 작품으로 <지킬앤하이드>가 뮤지컬 부문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배우로 조승우, 정선아가 선정됐다.

<지킬앤하이드><조로> 조승우는 골든티켓어워즈 온라인 투표에서 <모차르트!><천국의 눈물> 김준수와 각축을 벌였으나, 티켓판매량에서 김준수를 앞지르며 뮤지컬부문 남자배우 티켓파워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0년 제대 후 <지킬앤하이드>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조승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조승우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아가씨와 건달들><모차르트!><아이다>등 출연작품마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정선아가 티켓판매량은 물론, 온라인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7531표 득표) 뮤지컬부문 여자배우 티켓파워상을 수상했다.

연극부문 남자배우 티켓파워상에는 <우어 파우스트><민들레 바람되어> 정보석이, <친정엄마와 2박 3일> 강부자가 2년 연속 티켓파워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고 연극부문 작품상에는 <거미여인의 키스>가 선정됐다. 클래식, 무용/전통예술 부문에는 서울시향 상임 지휘자겸 예술감독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였던 정명훈이 수상했다. 콘서트 국내뮤지션 부문에는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콘서트 해외뮤지션 부문은 마룬파이브, 100% 온라인 투표로 선발되는 뮤지컬 기대주상은 <광화문 연가>로 데뷔한 비스트 양요섭에게 돌아갔다.

2012년 가장 기대되는 대작 뮤지컬을 꼽는 부문에서는 <엘리자벳>이 1위로, 오는 1월 개막하는 영어버전 <노트르담드파리> 내한공연이 2위, <시카고>가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수상부문	경쟁부문	수상결과
골든티켓 작품상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콘서트 국내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 내한	에릭클랩튼 내한공연
	클래식/오페라	Summer Classics
	무용/ 전통예술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오픈런 (신설부문)	김종욱찾기
골든티켓 티켓파워상	뮤지컬 남자배우	조승우
	뮤지컬 여자배우	정선아
	연극 남자배우	정보석
	연극 여자배우	강부자
	콘서트 국내뮤지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콘서트 해외뮤지션	마룬파이브
	클래식, 무용/전통예술	정명훈
뮤지컬 기대주	뮤지컬 신인상	양요섭
	2012년 뮤지컬 기대작(신설)	엘리자벳

1년 동안 판매된 순수 관객의 티켓 판매매수(70%), 관객 참여(온라인 투표, 30%)로 후보와 수상자를 결정, 그 해 최고의 인기공연, 배우를 꼽는 골든티켓어워즈는 ‘관객에 의해 이루어지는 공연상’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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