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오는 2월 뮤지컬로 선보인다.

배우 김수로가 제작PD로, 김동연이 작/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선 대학로의 실력파 배우들이 집결한다. 주인공 한결 역에 김재범, 김태한, 은찬 역에 유주혜와 홍지희, 하림 역은 김기방이 캐스팅됐고, 이외에도 신문성, 김남호, 김동혁, 김태훈 등이 풋풋한 20대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커피프린드 1호점’은 지난 2007년 공유, 윤은혜, 이선균 등이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남장을 한 여자와 까칠한 재벌2세 카페 사장과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은 2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공연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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