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오는 7월 관객을 찾아온다.

<해를 품은 달>은 김수현, 한가인이 주연을 맡으며 시청률 42%를 기록한 동명의 드라마를 뮤지컬화 한 작품. 태양의 운명을 타고난 훤과 달의 운명을 타고난 연우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로 원작 소설은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무대는 <그리스>, <페임>의 정태영 연출과 <지킬앤하이드>, <드림걸즈>의 원미솔 음악감독이 작곡을,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의 박인선 연출이 각색과 가사를, <스트릿 라이프>, <영웅>의 정도영 안무가가 참여하며 6월,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3주간 프리뷰를 거쳐 7월 5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본 공연된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개막을 앞두고 전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쇼플레이 홈페이지(www.show-play.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온라인 (showplay2012@naver.com) 접수하면 된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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