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주연 연극, 내달 31일까지 연장공연
대한민국만세·아빠와 '커튼콜 인사' 함께 해

연극 ‘나는 너다’ 공연 종료 후 커튼콜 무대에 깜짝 등장한 대한·민국·만세(사진=돌꽃컴퍼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K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는 지난 24일 오후 8시 아빠인 송일국이 출연하는 연극 ‘나는 너다’의 연장공연 확정과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로 무대에 올랐다.

연극 ‘나는 너다’의 한 장면(사진=돌꽃컴퍼니).

송일국 배우는 “공연에 대한 애정이 있고, 대한민국만세를 통해 올 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하고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삼둥이와의 무대인사 취지를 밝혔다.

이날 공연 종료 후 커튼콜 무대인사에서 송일국의 손을 잡고 무대에 등장한 대한·민국·만세는 깜찍한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나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송일국, 한명구, 배해선 등이 출연 중인 연극 ‘나는 너다’는 이달 31일까지 공연 후 재정비를 마치고 내년1월6일부터 31일까지 BBCH홀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02-367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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