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중국 하얼빈에서 첫 단독 콘서트 ‘달려라 김종국’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등으로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 입지를 쌓은 김종국에 대한 현지 팬들의 열화 같은 성원으로 성사됐다. 콘서트 입장권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김종국의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김종국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많은 팬을 위해 김종국의 콘서트는 위챗 공중계정으로 현장 생중계를 결정했다. 위챗 콘서트 생중계는 중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휴대폰을 통해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건 얼반웍스이엔티 대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중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종국의 중국 콘서트 ‘달려라 김종국’은 2015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베이징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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