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팀] 작곡가 야나첵의 연주법을 완벽의 경지로 올려놓은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이 피아니스트 김현정과 함께 오는 20일 저녁 7시반 영산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과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슈만 피아노 5중주 Op.44, 드보르작과 스메타나 등 체코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명곡을 연주 할 예정이다.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은 1947년 창단돼 1955년에 왕성한 해외 연주활동을 시작한 이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세계적인 음반사인 그라모폰, 수프라폰, 데카, 웨스트민스터, 도이치 그라모폰, 일본 포니 캐년 등과 함께 작업한 수많은 음반들은 ‘그랑프리 디스크상’, ‘Preis der deutschen Schallplattenkritik(독일음반비평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근에는 무라키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1Q84'에 야나첵의 음악이 중요한 모티브로 쓰이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작곡가로 발돋음 하고 있다.

파워풀하고도 섬세한 연주력을 지닌 매력적인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선화예고(실기 및 학과 장학생) ,이화여대 와 석사(수석입학)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석사와 P.D과정을 졸업하였다.



Bradshaw&Buono 피아노국제콩쿨 2위,Osaka 국제콩쿨 실내악 부분 Avenir 특별상, American Protage 국제콩쿨에서 독주와 실내악부분 모두 1위를 하여 미국 카네기홀에서 두번의 입상자연주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독주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IBK hall 에서 피아노 독주회,세종체임버홀,영산아트홀등에서 전문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중이며 현재 대구 카톨릭 대학 외래교수,서울장신대 콘서바토리, 선화예술중 고등학교 강사로 후학을 양성하고있다.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과 피아니스 김현정이 들려주는 체코 실내악의 정수는 오는 4월20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공연문의 02)585-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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