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포함 전국 초·중·고 20인 이상
340여개 다양한 공연 할인 혜택 마련
18일부터 신청접수중 수요자층 확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코자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지원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최소 20명 이상의 학생 단체가 공연을 관람할 경우 ‘공연티켓 1+1 단체관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연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적용 기간 내에 단체관람을 위한 별도 회차 공연도 가능하다. 적용 기간은 오는 12월 31일 공연까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존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의 대상인 일반 관객뿐 아니라 수험생 및 청소년들의 공연 관람을 통해 향후 공연 시장에 더 많은 수요자층이 창출될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하고 있다.

‘공연티켓 1+1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제공하는 선정작 중 관람할 공연을 선택해 공연단체와 협의 후, 주관예매처(인터파크)를 통해 학교 명의로 예매할 수 있다. 연극, 뮤지컬, 콘서트, 무용, 다원예술 등 전국 349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선정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지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공연의 7만원 이하 공연티켓을 지정예매처(인터파크)에서 1장 구매하면 1장을 더 제공하고 있다. 02-76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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