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커스 공연이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가족 뮤지컬 <토마스와 친구들>이 차력사, 광대, 곡예사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고 돌아왔다. 어린이들의 최대 관심사인 토마스, 퍼시, 제임스, 고든 등 4대의 기관차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토마스와 친구들2> 공연은 2009년 미국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서커스 공연이 열리는 소도어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기관차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실리콘 소재로 제작한 눈썹, 눈 등 첨단 애니매트로닉스 기법을 활용한 얼굴은 이 무대 최고의 강점. 여기에 감정 변화에 따라 뿜어지는 증기, 경적소리가 흥겨움을 더한다.

만 12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주요 관객이 될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9명의 한국 배우가 참여해 우리말로 공연을 진행한다. 기관차, 세트, 소품 제작에는 해외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참여했다.

소도어 섬에서 열리는 서커스 공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토마스와 친구들의 스토리는 5월 16일 까지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토마스 만날 준비 됐나요?"
"네!"

웃음을 몰고 다니는 광대!

토마스 등장이요~!


자신만만하고 소란스런 기관차랍니다!


아이들을 지켜보는 바람처럼 빠른 고든!


퍼시, 증기내기가 특기인 꼬마 기관차

역시, 멋진 광대!


최고의 힘을 자랑하는 차력사

"서커스를 열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아"


토마스를 타고 가자!

서커스 공연을 열 수 있겠는걸?!

고마워, 토마스!



글: 강윤희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kangjuck@interpark.com)
사진: 스튜디오 춘_기준서(www.studioch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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