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밴드같은데서 많이 연주되는 음악을 오리지널 밴드로 들으니 좋았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멋진 팀워크를 보여주는 밴드 멤버들이 정말로 보기 좋았습니다. 좌석이 있어서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물론 앉은적은 없지만, 적어도 밀리지는 않으니)
saparate ways로 오프닝을 끊는데 따라부르다 broken in two에서 아널 피네다와 함께 삑살을 뿜었다.
김명기 닮았던 만 50세 아널 피네다는 회춘해서 왔지만 초반 보컬상태는 그렇지 못했다. 오죽하면 닐숀이 얼굴을 찡그리고 고개를 절래절래 했을까. 그래도 공연이 진행될 수록 목이 풀리는지 정상 기량을 내어주었다. 문제는 그만큼 좋지 않은 음향이 신경쓰이게 되었다는 것. 보컬이 묻히고 고음만 쏘는데 힘없는 사운드로 공연에 몰입을 방해했다. 볼륨을 올리면 찢어지기까지 하더라. 악기는 잘 들려서 환상적인 연주를 즐기기에는 충분했다.
저니 내한공연은 저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큰 기쁨이였어요.
스티브 페리 노래를 들을 순 없지만 아넬 피네다도 좋더군요.
닐숀의 기타연주도 좋고요.
의자가 촘촘해서 불편했어요. 거의 서서 공연을 즐겼지만요.
키 작은 분들은 차라리 2층이 나았을꺼예요.
홍보가 덜 됐는지 journey 공연이 있었어?,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저도 밑에분과 마찬가지로 의자에 대한 불만이 있었습니다.
공연시작 10분전에 입장했는데 의자가 부서져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첫곡이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스탠딩공연이나 다름이 없었네요^^;
오히려 의자덕분에 사람들간에 일정공간이 확보되어 더 욱 편하게 즐겼던 스탠딩 공연이 되었던것같습니다 .
거기 오신 대부분의 관객들이 작고 좁은 의자 때문에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기획사에서 너무 안일하게 준비한 거 같은데, 제발 다음 공연에는 그렇게 하지마세요
저니의 공연은 물론 좋았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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