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재관람했어요
역시 죽여주는 이야기는 엄지척입니다
배우님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늘 새로운 연극을 보는것처럼 해주네요
잼께 잘봤습니다
입장이 시작되고 공연이 시작되는데...어??어?? 저를포함 관객이 6명....헉^^;; 공연하시는 배우님들 힘이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열심히 호응하고~~최대한 즐기기~~ 적은 관객들이 모든 역활 다해서 다같이 한 가족처럼 즐긴거 같아요~~ 90이상 관객이 참여하는데 순간순간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될때도 있었지만.... 배우님들이 잘 이끌어줘서 재미있게 참여한거 같아요~~ 누구나 자살을 생각해본적 있겠지만 그 무거운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나간것....4월9일이 막공이라하던데..... 그전에 한번 더 보러 가야겠어요~~^^
오늘 첫째줄 뒤로는 연령층이~ 울 엄마아빠뻘 되시는 분들이ㅋ팔짱끼고 똭! 배우분들 당황하심ㅋ 그 모습에 더 웃김^^
연극 끝날때까지 관객들 참여하는 부분도 많았고 계속~~~쭈~~~욱 웃김ㅋ아무 생각없이 계속 웃을 수 있음^^
고양이 야옹하다 끼부린다고 한소리 들음ㅋㅋㅋ후배 기린 완전 잘함!!! 배우분들과 사진 찍을때 기린 아닌 기린 흉내내고 사진찍음~
김무준님, 이은주님, 노훈님 오늘 하루 즐겁게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용♥.♥ 아~! 그리고 노훈님 목소리 짱 멋있어요! 잠시 뮤지컬 보는 줄♥.♥
저는 처음에 웃겨서 죽이는 연극인가? 했는데ㅋㅋㅋ내용은 그게아니지만
그래도 결국 웃기긴했어요ㅋㅋㅋㅋ방청객참여율도 높고 엄청 재미있게 관람하고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배우분을 열정이 대단하셨어요^^
평범한 공연 별로고, 잔잔한 공연이 별로면 요 죽여주는 이야기가 딱이죠~^^
자살 이야기라 무겁고, 슬픈 부분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 유쾌했어요~
그리고 즐겁게 살아서, 죽을만큼 속상하지말자~~그냥 평범한 행복을 소중하게 느끼며 잘 살아야겠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해진 결말이지만, 관객이 원하는대로의 결말이 나올수도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관객이 만들어가는, 센스있는 관객의 참여가 필수인 죽여주는 이야기~는, 춘곤증 해결해주며 유쾌한 공연이니
안 보신분들이라면 꼭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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