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향이.. |
ac*** |
2017.05.21 |
45 |
음향 상태가 너무 안좋았어요..
정말 페스티벌 제목 그대로 홀가분하게 즐기고 홀가분하게 돌아갔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홀가분한 페스치벌이였네요
건강이 그리 좋지않은 언니의 기분전환을위해 나름 거금을들여 갔다왔는데 언니가 완전 대만족!!!! 고마워요 삼성카드!
올해로 세번째 홀가분페스티벌에 참여했는데요.
공연은 항상 너무 훌륭해요.
근데 올해는 행사운영이 너무 엉망이었던것같아요.
가방검사 후에 줄은 왜 또 세우시는지 귀가할때처럼 바로 입장하게하면될건데 땡볕에 줄도 엉망이고, 푸드트럭 이용하려면 한두팀 공연은 포기해야하고,
결정적으로 지정석 팔찌하신분들이 돗자리석에 빈자리에서 관람하시더라고요.이러면 누가 돈 더주고 돗자리석을 합니까. 지오디 공연 중간까지 잘보시고 쫓겨나시더라고요. 다음에는 돗자리석이 테이프 같은걸로 구역을 잘 나눠주셔서 중간중간 빈자리가많지 않게 해도 좋을것같아요.
이런 불편에도 공연에 너무 만족해서 기분좋게 돌아왔어요. 내년엔 더 나은 페스티벌이 되면 좋겠어요.
워낙 출연진이 화려해서 보고 듣는 즐거움은 기대한대로였습니다. 소위 요즘 잘나가는 가수들이 줄줄이 나오다보니 뭐 황홀할 지경. 그런데 그에비해 주최측의 운영은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이 보여서 아쉽네요. 사전에 다리가 없는 좌식 의자가 반입이 가능한지 물었는데 절대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그냥 갔는데 웬걸 여기저기 좌식의자 놓고 편하게 관람하는분들 다수 발견. 심지어 다리가 달린 의자도 몇개 봤으니 얼마나 운영이 엉망인지 말다했죠. 입장이나 안내도 그렇고 푸드트럭 운영도 그렇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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