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죠
공주는 잠못들고 푸치니의 투란도트
압도적인 음악 선율과 아름다운 연기들
3막까지 그 내용을 너무나 아름답고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대구 창작 투란도트를 관람하고 오페라를 봐서 비교 하는 재미도 있었네요
토요일 오후 공연으로 가족들과 함께 관람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로 오셔서 분위기는 가족적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웅장한 무대와, 무용을 하시는 분들의 아름다움, 그리고 메인 주인공들의 아리아가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지휘자 및 음악 역시 훌륭했습니다.
다음 공연이 있으면 또 참석하고 싶네요 ㅎ
강력추첮입니다
내용 정도만 알고간 거라 도착해서 플북 사서 읽는데... 이태리어...??!!!! 하악??!! 어째서죠..??!! 하며 동공지진 열심히 함 ㅠㅠ 어쩐지 븹석이 꽤 뒤더라 심지어 오페라하우스의 빌어먹을 단차.... ㅠㅠ 4열부터 단차가 들어가는데... 단차가 2센치..??!! 의자도 엉덩이 아픈 의자인데... ㅠㅠ
러닝타임이 2시간 반...
총 3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막 사이마다 인터미션. 그래서 인터미션이 총 35분.
원래 투란도트의 배경은 중국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고려 개경을 배경으로. 그래서 중간에 핑, 팡, 퐁 대신들이 지역 이야기 할때 순창, 대구, 담양 이야기 함.(순창 나올때 순창시 생각나서 웃은건 안비밀
오페라는 마이크를 안써서 깜짝 놀랐고 안 쓰는데도 목소리가 잘 들려서 더 놀람..!! 성량이 놀라울 정도..!!
무대 설치가 예뻤고, 영상을 꽤 써서 놀랐음. 2막 시작할때 탈이 가득한 장식장?? 으로 시작하는데 쫌... 무섭.... 그리고 영상으로 사람 얼굴을 도깨비 불처럼 비추는데 무서웠음
핑, 팡, 퐁은 대신인데 너무.. 웃김!! 뮤에서 핑, 팡, 퐁, 팽은 광대대신이라 이해 했는데.... 오페라에서는 어째서.....??
오페라 보면서 확실히 느낀건 고음 올릴때 눈썹 올리고 발뒷꿈치 드는 건 노래 하는 사람들의 치트키(?)인가보다...!!
아, 투란도트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뒤에 앙(?)들의 움직임이 적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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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를 봐도 여전히 등장인물들 이해는 너무 힘들고... 투란도트 실루엣만 보고 반하는 칼라프도 대단하고, 그렇게 거부하다가 류가 죽고 칼라프랑 동침하고 칼라프를 사랑이라고 하는 투란도 대단하고.... 아버지 보살피던 그것도 자신을 좋아하던 종이 본인때문에 죽었는데도 투란도트랑 사랑을 나누는 칼라프는... 하아... 막장이다, 막장이야.....
뮤지컬 투란도트와 뭐가 다른지 보러 갔었데
뮤지컬과 다른 웅장함과 화려함이 돋보였으며
유명 오페라가 이 노래가 투란도트 걸 알고 깜놀
오페라 입문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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