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짧은 기간 안에 두 번을 봤어요. 그래도 새롭더라구요.

캐스팅도 약간씩 틀리고 무엇보다 현장감이 있기에 지루하다는

생각은 전혀 없고 오히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거기다 제가 두번째는 8번 자리에 앉는 바람에 무대까지 올라갔어요.

챙피했지만 자세도 안 잡은 똥주 선생님의 허리와 팔을 냅다 내리치고

도망쳤죠. 이래저래 흥겹고 감동적이고 신나는 경험이었어요.

억지로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지 않으면서도 연극의 한 요소인

관객을 가만 놔두지 않는... 오히려 마음을 잡아끄는 매력을 가진

연극이었죠. 보시면 후회 안하실 거에요.

비가 부슬부슬 오던날 큰아이와 막내를 데리고 산넘고 물건너 완득이공연을 보러갔다. 그전에 친구들과 공연을 본 둘째아이의 강력추천으로 ..큰애 개학전에 보여줘야겠다고 맘잡았더니 비가와서 ㅠㅠ. 훌륭한공연이었다. 두말할것도없이.. 우산들고 막내업고 비속을 뚫고온 고생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긴말이 필요없이 나의 뜨거운 응원을 담아 전한다. 화이팅!!

사실 그리 큰 기대는 하고 가지 않았었는데요~
와우!!!
보면 볼수록 재미와 감동이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덕분에요!!
실컷 웃고 눈물도 찔끔 찔끔 짜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함께 했어요~
감사합니다~
담에도 좋은 공연 부탁드려요~~^.~

잊지못할......

대학로 첫 공연 완득이♡



간만에 정말 많이 웃다가 왔습니다...

첨 접한 공연이라 걱정했었는데
문화생활을 넘좋아해서
감동과 재미를 두배로 느끼고 왔습니다...
문화생활을 좋아하긴 하지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대학로도 처음 가보지만 소극장에서 연극하는 것을 보는 것도 처음이였습니다.
모든 처음이 중요하다고 하듯이 왜이리 설레고..가슴이 두근 두근 뛰던지..
꼭 연인들이 처음 사랑을 시작할때의 느낌이였어요..♡
보는내내 참..와닿고 공연이 끝나고도 설레서 집에 와서 잠도 제대로 못잤어요.



참.. 감동 깊게 봤습니다.
배우분들의 열연으로 시간 가는지 모르고 공연 관람을 했는데
특히 똥주 선생님때문에 너무 유쾌한 시간이었답니다.
반장도 너무 귀여웠고
남민구분도 꽃미남 스타일로
여자분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시더라구용ㅋㅋ
너무 이쁘고 멋있는 분들도 많았지만..
배우 한분 한분 정말 빛이 나더라고요.
그래도 완득이가 최고에요~!!ㅋㅋ
볼수록 매력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슴뛰는 일을 하라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그런 기분이였어요.
참..행복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정을 다해서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남앞에 선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데 대단한 용기와 자신감인 것 갑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완득이 파이팅!!

수원에서 또보는 그날까지...
Good luck to you


앞으로도 좋은 공연 부탁드립니다.
완득이 킹왕짱♡
훈훈한 김동수 대표님과 배우분들도 짱짱짱 최고임♡

울아들과 함께 웃다울다 그랬습니다.
배우분들도 너무 열성적으로 열연해주셨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참,에어컨도 넘 잘 나오더군요..ㅋㅋ
지난주에도 연극한편을 봤는데 그 공연장은 에어컨이 안나와 찜통속이었거든요..
똥주쌤,그리고 완득이...잊지못할거같습니다...
배우들과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저희 아들이 쑥스럽다고 그냥 나가자고 하도
성화여서 그냥 나왔는데 넘넘 아쉬웠어요..
담에는 가서 꼭 사진도 찍고 올래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