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많이 짧았어요. 인터뷰 질문이 몇 개 되지 않아서 신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어요. 김애란 작가님 뵙고싶어 갔던 공연인지라 가장 아쉬운 부분이에요.
악기 지지대가 없어서 한희정씨가 기타를 땅에 내려놓으시는 모습 보기 불편했어요. 공연 중에 계속 음향 체크를 하셔서 주최측의 배려가 좀 부족했다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낭독회도, 김애란 작가님과의 토크도, 정성스러운 사인회 시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한희정님은 공연에 대한 준비가 많이 부족해 보여 실망스러웠네요.. 주최측의 조명 및 사운드 오퍼레이팅 부분도 다소 아쉬웠습니다.
책으로 본 소설들이
낭독되어 듣기로 다가오는 경험...참 좋았습니다~
진행자님 말씀대로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이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로 뵙고 싶었던 김애란 작가님을 뵙게 되어 기뻤고...책에 사인까지 받게 되어 더 기뻤답니다~^^
이런 시간을 자주 갖음 좋겠네요^^
한희정님의 목소리 너무도 매력적이신데....솔직히 가수님께서 말씀하신바도 있듯이...노래가 너무 우울했어요~~ㅠㅠ. 좀더 밝은 노래로 준비하셨음 좋았을텐데.....^^
아무쪼록 새로운 경험이었어서...신선하긴 했답니다~
왜이런 행사를 진작몰랐는지 아쉬울 정도로 좋았어요ㅠㅠ
오랜만에 감성도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고
직장에서 치인 마음도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다음달에도 또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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