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관람 : 오펀스

공연 장소 : 아트 원 시어터 1관

공연 시간 : 2019년 10월 5일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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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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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이 해롤드에게 받은 필라델피아의 두 형제가 살고 있는 도시의 지도

가장 소중하게 여기죠










공연에서의 옷장 안의 모습과 해롤드가 트릿에게 의자에 묶인 의자와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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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인 트릿은 동생인 필립과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게 생활을 책임져야 하기에 밖에서의 생활이 많고

동생인 필립은 알레르기 때문에 밖에서의 생활을 할 수 없고

집에서 하루 종일 엄마의 옷장과 밖을 넘다 볼 수 있는 창문을 통해 세상과 교감하고

TV 시청과 집에 굴러다니는 책을 읽으며 노는데

책 읽기는 조심해야 해요

형이 싫어하기 때문이죠

트릿은 필립이 문맹으로 자연인으로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필립이 행복할 거라 생각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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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느 날 형은 해롤드라는 시카고 갱스터를 집으로 납치하는데

트릿은 해롤드를 술집에서 만나 집으로 데려오는데요

그의 가방에는 주식과 돈이 많았는데 술에 취해 쓰러지고

트릿은 해롤드를 의자에 묻죠

필립에게 트릿은 건드리지 말고 지켜보기만 하라고 ㅋㅋ

정말 지켜보기만 하는데

해롤드는 아주 멋지게 손을 묻은 로프를 풀고

필립에게서 필립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혼자 지내게 되는 일들을 듣고

그에게 위로의 말과 머리를 만져 주고 안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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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세 남자의 동거

해롤드와의 동거로 집은 다른 집처럼 많이 좋아져요

2막에서는 트릿이 해롤드에게 일을 시켜 달라고 하자

조건을 주죠

자제할 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죠

트릿은 거부하지만 해롤드에게서 얻기 위해 한 번 해 봅니다

실패하지만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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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는 내내 해롤드가 두 형제에겐 키다리 아저씨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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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이 두 형제가 하루하루를 살기 위해 어린 사절이 없어지고

갑자기 어른이 되어야 하고 가장도 되어야 하는 그 형제에게 말이죠

어린 필립인 거 같지만 형이 힘들어하고 아파할 땐 형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위로해 주는 그건 아마 필립의 본성이고 형제애이고 해롤드의 영향이라고도 할 수 있죠

해롤드에게 위로를 받아서 할 수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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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에게 트릿은 부모처럼 어른처럼 행동하지만 아직은 어쩔 수 없는 어린아이처럼 엄마의 옷을 안고 울고 있는 뒷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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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지막에 필립이 해롤드에게 받은 로퍼를 해롤드에게 신 껴 주고

자신은 전에 신던 운동화를 신죠

그런 필립에게 다가가 운동화를 끈을 묶어 주죠

그건 이제 동생에게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시점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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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스 포스터에 그려진 통이 무엇인가 했는데

두 형제에게 없어선 안 될 중요한 먹거리죠

샌드위치에 넣을 속 재료를 만드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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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쓰면서 필립이 시골에 가면 냇가의 징검다리를 넘는 것처럼

집에서 그렇게 넘나드는 걸 보고

천천히 할 때는 몰랐는데 도망가는 신이 나 뛰는 신일 때는 혹시 넘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지금 필립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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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엇구요 다시보고싶습니다.

ㅠㅠ

좋았어요

삶에 대래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고 자신위 내면을 들여다보며 조용히 도닥여주는 공연이었습니다. 필립이 격려받고 응원받는 모습을 보며 같이 격려받았고 트릿의 모습을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