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어요
공연 전, 인터미션 시간에 무대에 사람들이 올라와서 음료수도 사고 배우들도 옆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프리쇼도 너무 신나고. 음악도 너무 좋아요
아니 세상에 어떻게 이런 미친 뮤지컬이 있죠
배우들의 공연을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다구요??
말로만 들어서 안믿기는데 직접체험하니 완전 신세계
직접 악기를 눈앞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데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이런 경험을 저만 하는건 아닌거 같아
다음엔 가족하고도 함께 가려구요.
처음에 프리쇼에서는 조명도 밝고 배우들 목소리도 마이크음성이 아닌것처럼 들리게 시작해서
프리쇼 곡이 진행될수록, 본공연으로 들어갈 수록 조명은 어두워지고 마이크 소리가 달라지며
공연이 시작되요.
점점 내가 극 속으로, 더블린의 작은 마을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게 참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고 연기하는 걸 바라보면 대단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남자와 여자. 그 둘이 만나는 그 순간의 이야기.
너무 아름답고 완벽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로맨틱하고 완벽한 뮤지컬. 그 속으로 완전히 스며들었습니다!!
주간
: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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