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보던 작품을 실제 무대에서 보니 정말 색달랐구요,
음악이 어마어마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무대를 가득 채운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서곡이 시작될 때부터 한곡 한곡이 다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3층에서 관람해서인지 성악가들의 노래가 잘 안 들릴 때도 있었지만, 익살스런 연기와 경이로운 가창력이 작품을 참 빛내준 거 같아요.
단지 블랙코미디라고는 하지만, 지금 시대에는 잘 맞지 않는 이야기이고 불편한 지점도 좀 있었습니다.
만들어진 시대를 감안하고 봤을 때는 정말 멋진 작품이었어요~~
말로만 듣던 번스타인의 오페레타 캔디드. 클래식과 오페라의 편견을 깬 멋진 연주회였다
모든 오페라 배우들의 기량은 정말 최고였고,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멋진 연주회였다.
마이클리 배우님의 새로운 모습도 참 좋았다!!
다시 보고 싶은 오페레타! 강력 추천합니다.
서울시향 연주 좋았습니다.
색다르고 재밌었습니다!
일단 서울시향 연주가 안정적이고
캔디드 작품이 가진 긍정적 사고가
재미있었고 교훈적이기도 했습니다.
캔디드가 앞으로도 다른 버전으로 또 올라오길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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