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감 최고였어요. 배우들의 에너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연기력 연출력 무대구성력 모두 부족한게 없이 완벽했습니다. 무엇보다 대본을 현 시국에 맞게 아주 적절히 수정한 연출 및 스텝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맘에 콱콱 박히거나 또는 시원한 사이다 대사,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인간군상들을 총 집합으로 눈앞에서 보고 그들의 어떤 차별과 편견 그리고 혐오를 자행하는지와 그것들이 정의와 논리에 의해 어떻게 무너지는지 단 일초도 루즈해지지 않고 박진감 넘치게 잘 재현해 냈습니다. 리얼하고 열정적인 연기 해내주신 배우분들께도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정말 부족함 없이 완벽한 연극을 관람했습니다. 다음에 삼연으로 꼭 돌아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배심원들로 인해 한 아이의 생사를 결정 짓는, 살인 등의 무거운 이야기를 굉장히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모든 배심원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모두 살려 겹치지 않고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웃음이 절로 터져 나온 점도 있었다. 내용이 전개되면서 해소 되는 점들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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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게 해주는 극이고 배우 분들의 연기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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