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건모~ 재미있었습니다~ ^^

정말 감동적인 콘서트 가창력은 이미 검증되었고 쉴새없이 터지는 감점 호소력

노래들으면서 내지난 추억들이 옛날 여자친구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나게 하는

내 영원한 가수 건모형 사랑합니다

장모님과 장모님 친구분이랑 가치 가셨는뎅..

넘 조았다고 옛날로 돌아가신 기분이 더라고
그리고 어린 친구들이랑 신나게 보고 듣고 즐기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담에 저희도 가야 겠네용...

행복하루 선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평소에도 김건모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나....
하지만 김건모 콘서트를 본건 올해가 처음이었다
9월에 열린 수원공연...
누군가와 같이 가고 싶었으나 다같이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혼자서 간...
콘서트를 혼자서 가보긴 처음이지만... 그 어색함도 잠시...
난 공연에 열광했고 공연 후 나는 김건모에게 더욱 빠져들었다.

서울 앵콜공연이 열리는걸 알고서 또 바로 예매.
이번에는 두명의 일행이 있었다.
하지만 서울앵콜공연은 혼자갔을때보다 더 재미가 없었다.
그건바로 관객의 호응때문에....
김건모의 공연은 40~50대 관객이 많기로 유명하단다.
하지만 그래도 공연에 호응은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
뭣때문에 왔는지... 그 흔한 야광봉도 준비하지 않고 소리를 지르거나 공연에 대한 팬의 열광이 지난번 수원공연때보다 덜하다는 느낌....
난 그런걸 이해할 수 없기에 신나는 곡이 나오면 무조건 서서 같이 노래를 따라부르는 경향이 큰데... 한번은 무안하게도 내가 앉은구역에서 나와 함께한 일행만 일어서서 열광하는게 아닌가....
뒷사람은 우리들때문에 보이지도 않을텐데... 그러면 대게 서서 보기라도 할텐데.. 어쩌면 그러는지...

그래도 어쨌든 공연자체는 매우 열정적이었고 또한 게스트로 나온 DJ.KOO, 박미경, 채연의 무대또한 매우 열정적이고 화려했다.
공연이 끝난지 이제 2주 지났지만 난 또다시 김건모의 콘서트를 기다린다.

역시 김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