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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연 중 최고의 공연입니다.
출연하는 가수들의 면면이나, 준비성, 장소 무엇하나 책 잡을 것이 없습니다.

다만 준비물 - 저녁에 추워지니 외투나 담요 필요함, 먹을 것은 미리 싸올 것- 에 대한 공지나 안내가 미리 친절하게 있었으면 합니다.

주차장 사정도 마찬가지구요,

사소한 점을 제외하면 꼭 참석하기를 추천하는 공연입니다.
얼리 버드로 티켓 구매하면 할인도 돼서 가성비가 무척 훌륭합니다.

2016년부터 3회 연속 참석한 <포크 페스티벌>의 관람객으로서 점점 더 풍성해지는
축제를 즐겼지만 몇가지 불편한 점을 지적하고싶다.
첬째 점점 늘어나는 관객에 턱없이 부족한 주차 문제였다. 멀리서 갓길 주차하고
20분 넘게 걸어야만 하였다.
둘째 행사를 주관하고 도움을 준 주요인사들의 선거유세장을 방물케 하는
긴 인사말로 축제 분위기에 눈살을 찌푸렸고
인사말 직후 썰물 처럼 쫙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며
참 씁쓸했다....
인사소개 정도만 하였으면 좋겠다. 예전처럼
다행히 멋진 출연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불쾌함을 잊을 수 있었다.
내년부터는 시정이 되길 기대해 본다.
더 좋은 발전하는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좋겠다.
포크의 여왕 양희은님의 앵콜곡 <상록수>에 힘을 얻었고
최백호님의 절절한 열창과 거장 전인권님의 무대에 큰 위로를 받았으며
과히 최고 중의 최고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