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콘서트는 여름에 서강대에서 할때도 갔었는데
그때도 이번에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예전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해서 들려주시고
온갖 팝송들과 게스트로 오신 디어클라우드의 공연도 잘듣고......
떡도 받고 !

이래저래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나^^

잔잔히 감성충전하고 갑니다.
타 콘서트의 들뜬 분위기도 좋지만,
조곤조곤 차분한 공연도 참 매력이있네요.

1st 콘서트를 보고 망설임없이 2번째 '12월의 봄' 콘서트를 예매했습니다.
첫번째 콘서트때 보다 여유있는 모습과 흔들림없는 가창력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처음엔 관객들이 다소 소극적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과 하나가 되어 2시간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만큼 이시간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콘서트때도 그렇지만 관객 한분한분에게 섬세한 관심을 보여주는 지윤씨..
첫번째콘서트때는 초콜릿..이번엔 손수포장이 된 떡을 나눠주면서 All you need is love..을 열창해준 지윤씨^^ 너무 마음이 이쁘세요.
깜짝 서프라이즈생일파뤼도 함께하고..
2009년 마지막을 함께 보내게 되어서 넘 행복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지윤씨노래를 흥얼거리며 콘서트때의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행복함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해요.
다음 콘서트때도 꼭 보러갈께요.
모두 행복하세요.Happy New Year :)

무대의 왼편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무대의 오른편엔 눈을 맞은 소나무가 있어서
<12월의 봄>이라는 공연 주제를 너무나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다소 정적인 공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만족했던 공연이었구요.
개인적으로 무척 듣고 싶었던 '4월 16일'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박지윤씨가 한 곡, 한 곡 정성스럽게 부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관객 모두를 위해 준비한 맛있는 떡도 굉장히 감동적이었어요+_+
(어쩐지 다정한 연인에게 챙김받는 느낌이라면.. 오바일까요?ㅎㅎ)

박지윤씨가 말했던 것처럼 이제는 아이돌 댄신퀸은 아니지만
음악하는 박지윤이 더 예쁘고 좋아보였어요-

2집때도 좋은 음악 기대할게요//

정말 박지윤최고
얼굴도이쁘고
다좋지만
역시 노래 완전 파워풀
그리고 그 하나하나에
담긴정성ㅇㅣ라고 해야하나
다음에
또 콘서트 하면 갈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