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학교때부터
백지영언니 팬이었는데요.
지금 제나이가 26살.

이공연 보고 난뒤부터
TV에 백지영씨 나올때마다
자꾸 채널을 돌리게됩니다.

사과문이나 기사 보면
27일 공연때 온사람한테만
미안해하는거같은데
(말만 미안해하는거겠지만?)
26일 공연은 만족스럽다는건가요 스스로?

26일 개엉망이었던 공연에
온사람들한테도 사과하세요.

아!
물론 H그룹 관계자들 빼고
백지영씨 팬으로서 참석했던 사람들한테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백지영 소리만 들리면 왜 이런글을 계속 적고 싶은거죠??
26일 공연을 보고 온 이후로 걸린 병입니다.
하루 빨리 고쳐졌으면 하는 바램인데요.. 이건 AMI엔터테인먼트에서만이 고칠수 있는 병인것 같습니다.

한화 그룹 송년회인데 왜 우리가 돈을 이십만원씩 내고 그 성의 없는 쇼를 보러 간거죠??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백지영 디너파티...

일반 사람들에게 20만원 22만원은 정말 큰돈입니다..
게다가 혼자가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봤을때 적어도 40만원 이상의 돈을들인 분들이예요..
이런 거금을 투자해서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고 백지영씨 한사람만을 보기위해 모인
진정한 백지영씨의 팬들입니다..
그런데 오죽하면 이런 백지영씨의 팬들이 다름아닌 백지영씨에게 이런저런 아픈말들을하며
환불을하라고 소리내는지 생각은 해 보셨습니까?
정말 미안한마음이 있었더라면 26일 연예대상 참석도 말이 안되지만 27일공연을 끝내지 못할정도의
컨디션이였다면..연말 시상식에서 보란듯이 나와 댄스곡 하는 모습은 최소한 보이지 말아야하는거
아닙니까?
공연에 왔던 팬들은 티비를 시청하는 팬들에 비해서 극소수라 어떻게 대하든 어떤식으로 대처하든 백지영씨에게는 별루 큰일이 아닌가봅니다..
차라리 사과문을 시상식 가기전에 올려서 이런저런 해명을 하고 이제 컨디션이 좋아졌다라는
말도 안되는 얘기라도 하고 갔어야되는거 아닌가요?
정말 백지영씨를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자 노력했던 팬으로써 이번 백지영씨의 태도와 행보..
이해도 용서도 안되네요..
기본적인 그리고 믿었던 백지영씨의 인간성,신뢰마져 깨트려버린 공연과 시상식이 되어버렸네요..
사과문을 올렸지만 백지영씨의 미안한 마음이 와닿지않는건 말과 행동이 틀려서 그런게 아닌가싶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40만원 이상을 투자해서 백지영씨를 보러온 팬들의 입장에서 26,27일의 공연을
생각해보세요..다름아닌 백지영씨의 팬들의 입장에서 말이예요..

26일...
너무 너무 했다는 말밖엔..
" 방송에서 몰수 없었던, 그 어느 쇼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
열광적인 음악, 화려한 볼거리 , 정교한 무대 장치와 의상까지
마치 한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웅장함..."

광고를 이렇게 하셨는데 이중 하나도 안지키셨다면 ....
이 광고를 보고 20만원을 주고 간 관객은???

쫄바지에 티입고 나온거 보고..
허걱!!
동네 잔치에서도 이렇게는 안할 무대장치
허거!!
화려한 볼거리??
''''
백지영씨 팬이 그러던데 그날 한화그룹 송년회라고 했다던데....
이 말이 사실인듯...

더 적기도 싫다..
해명하시오...

화려한 게스트...?
한민관씨가 화려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준비는 해와야 하는것 아닌가..

모든것이 준비없이 그냥 .............그날......... 바로 ........즉흥적으로.
그렇게 한다고 해도
이것보다는 잘하겠당..
너무 어의 없고
관객을 너무 무시한 행동이었다...

사과문 잘 읽어보았습니다.. 본인 아프니 이해해달라는글을 장문의 글로 쓰셨더군요..그럼 거기현장에 있었던 관객의 한사람으로서 왜 이렇게 화가나고 분통이터지고 환불을 받아야만 하는지 장문의 글을 써봅니다..그리고 다시 공연하신다는데 그날 본 백지영모습에 너무도 실망을 해서 두번다시 공짜로 보여준다해도 가기 끔찍합니다. 27일 아침부터 들뜨고 설레어서 밤부터 잠을 설쳐가며 콘서트시간만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기차타구 서울에서 전철로 갈아타구 63으로 가서 내려서 눈길에 걸어서 한참을 갔드랬죠..너무 힘들게 간터라 이모든걸 콘서트본다는 마음 하나로 모든게 즐거웠습니다.
6시30분에 도착해서 음식이 나오구 한참이 지나두 백지영씨가 도착을 안해서 남희석씨가 대신 1시간가량을 시간을 끄는데..솔직히 좀 마니 지루하구 화가 났지만 남희석씨말대로 늦은만큼 거기에 보답할 백지영씨니깐..열심히 더 응원해주고 박수쳐달라구..그래요..늦어서 당연히 미안한맘에 더열심히할텐데 열심히 응원해줘야지..했는데..무러 9시 20분에 나타난 백지영씨..첫곡부터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라니..게다가 생얼에 대충한틀어올린 머리..그리고 울기까지..정말..영문도 모르는 저는 황당하고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노래가 한곡 끝나고 드디어 맨트에 최소한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할줄알았던 전..더 이상 이공연은 아무 의미가 없구나..백지영이라는 가수에대해 전혀 감흥이 없어졌고 사기꾼이라는 생각까지 들기에 이르렀습니다..지금 생각만해도 분통이터져서 말이 안나옵니다..어떠한 내막도 이야기해주지도 않고 그져이렇게 말씀하신 백지영씨.."" 생얼로 와서 미안하다..오늘은 몸상태때문에 댄스곡은 못하구요.. 듣고싶은곡 있으면 말해보세요..뭐 듣고 싶으세요 신청곡 받을께요..총맞은것처럼요? 그곡 들려드릴께요" 이러면서 총맞은것처럼 노래가 나오구..시디반주에 밴드하나없는 완전히 초라한 무대에서 ..전 완전 벙쪄버렸습니다..이딴 공연을 22만원이나 들여서 고생고생해서 온 제가..너무도 한심하고 총맞은기분이었습니다..아프지만 공연보러오실 팬들생각에 병원을 몰래 빠져나왔다는 백지영씨..비싼돈내고 영문도 모르고 그런모습을 보며 좋아할 팬들이 얼마나 될까요.. 사과한번을 안하고 무대를 내려가버린 너무도 무책임한 모습에 다시는 보기가 싫어지더군요..백지영씨 음악을 너무도 사랑한사람으로써..무대 설 자신이 없으면 오전부터 이미 환불처리 하고 담에 건강한모습을 보여주는것이..팬들을 진정으로 생각해주는거라고 생각이 들진않으세요..무료로 초청되어 갔어도..기분더러웠을공연에 피같은 거금을 내고 구걸하듯이 노래를 들어야하는 공연에 치를 떨어야햇습니다..제 눈엔 적어도..아 백지영씨가..아픈데..팬들을위해 참아가며 왔구나..이게 아니라..환불은 아깝고..억지로 가서 시간은 채우고 와야겠구나..이런느낌이 들었거든여. 사과문을 쓰셨으면 환불부터 하구 글쓰세요..백지영씨가 그날 그러셨죠..환불당연히 해드리구요..저에게 정신적인 피해보상을 원하시면 해드릴께요..이말에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으시면 책임지셔야 할듯하네요..아..가수로서의 자존심과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져버리지않는 백지영씨가 되길바랍니다..그렇지않다면..영원히 안티로..그리고 도저히 용서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