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에는 오픈런이라고 되어있지만 9월 1일까지만 공연되는 연극이라
어제 호다닥 보고 왔어요.
배우님 한 분 한 분이 열연해주셔서 실컷 소리지르고 웃다가 왔어요.
비록 저는 끝내 날지 못했지만요ㅠ 진짜 하는 건가 긴가민가;;
모든 장면이 다 인상깊었음에도 전체적인 스토리는 약했던 점이 유일하게 아쉬웠습니다.
공포물 잘 보는데 .. 여럿공포연극보다 확실히 무섭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눈을감게 되버린다는..
다들 연기잘하셔서 ..긴장감도 장난아님요
공포와 약간의 웃음을 같이 하려는 것은 좋으나 다소 미흡했다. 오히려 진지하게 계속 무섭게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음침한 분위기와 깜짝 놀라는 효과, 그리고 스산한 내용의 스토리까지!
공포연극의 정석을 충실히 따르는 작품입니다.
제대로 놀라고 싶으신분들은 복도석, 앞열 등 라인을 따라 앉으시면 더 좋습니다 ^^
배우님들이 놀래켜주는것보다 다른 관객들로 인해 놀라는 시간이 더 많기도..ㅎㅎ
맨앞자리 강추입니다ㅋㅋ 막상 앉았더니 맨앞자리 무서워서
급하게 뒷자리로 옮겼는데 후회ㅠㅠ 앞자리가 최고인거같아요
그래도 재밌게봤어요ㅎㅎ 배우님들 대화주고받으시는것도
재밌어요~ 공포 연극 꽤 많이봤는데 연기력은 석교리팀이
제일 최고였어요:) 화성댁역하신분 연기력최고
사심을 담자면 병덕역했던 배우님 넘 잘생기신거같아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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