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뜨겁게 와 닿은 일기의 첫 장을 펼칩니다.
<한정림의 음악일기>에서는 <한 여름 밤의 꿈>, <하얀 동그라미>, <노래하듯이, 햄릿>의 하이라이트 곡들이 그녀의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무대에 오릅니다.
우울하면서도 열정이 있는, 선율이 강조된 탱고 곡 , , , , 의 강렬한 멜로디가 가슴 속을 파고드는 콘서트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작가 한강의 가사와 매력적인 보이스의 노래가 있는 탱고 뮤지컬 곡 <너의 얼굴>, <눈물이 찾아올 때>, <보이체크 부인의 죽음>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15년 지기 친구가 써준 엉뚱한 이야기 <꿈의 계획>, 팔년째 함께..

이번 공연은 음악인 한정림의 작업실에서 친구이자 동료인 이들이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연주를 하고, 또 노래를 부르는 따뜻하고 편안한 콘서트입니다.
음악이 곧 생활이고, 음악이 곧 이야기이고, 음악이 곧 마음이라는 한정림의 음악이야기.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아담하고 따뜻한, 새로운 느낌의 콘서트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조용히, 뜨거운 노래. 열정이 담긴 <한정림의 음악일기_劇에 달하다>
일기장 속 따스한 봄날을 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