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핑계로 첨으로 부모님께 콘서트를 보여드렸습니다.
좋아하실지 불안햇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하시네요
공연끝나고 cd까지 사셨다고 ㅎㅎㅎ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패티 김의 열렬한 팬이십니다. 그래서 어버이날 선물로
티켓을 드렸는데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셔서 고맙다고 전화를 하셨는데 그 목소리에서
떨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콘서트라고는 엄마나 저나 한번도 구경한적 없었지만
수원에서 한다기에 언능 동생들과 협의를 하여
어버이날 기념으로 예매를 두장 했습니다.
참고로 동생이 2명인데....엄마랑 저랑 둘이 갈표만
예매 했지요~^^ (경제적으로~)

콘서트~ 를 뭐하러 예매 하느냐~ 비싸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한번 가서 보자~~
이럴때 아니면 언제 보냐~~~ 이렇게 꼬셔셔...^^
보러 갔습니다.

정말~ 열정적이고, 감동적이고, 노래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들으며 전율을 느낄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신곡도 좋았고요~ 팝송과 라틴음악도 완전 멋졌습니다.
한가지..
발목에 붕대를 감고 한쪽발에 힘주면서 걸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보태기!
패티김콘서를 예매하게 된 계기는 한 텔레비전 방송에서
패티김 언니(?)의 흰 백발 컷트머리에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기에 반해서 바로 결심하게 되었죠^^

보태기2
어머니....공연을 보시고 나오면서 김영임콘서트(?)도
오산에서 한다고 하는데......^^ 이러시는데 급 부담ㅡ,ㅡ;;

어버이날 기념으로 30대인 저와 70대인 시어머니와 함께 패티김 무대를 보러갔는데~~

나이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였고....

어른분들은 패티김 노래와 열정적인 모습에 동화되어 열정적 기를 받고, ^^

젊은 저는 나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고, ^^

기분 좋은 무대와 열정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버이날 선물로
평소 팬이었던 패티김 콘서트에 보내드렸는데
부모님이 무척 흡족해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