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습니다.
더로즈의 공연 안보면 후회하는 공연중의 공연!!
더로즈 흥해랏!!
한겨울 스탠딩 공연이라 당연히 겉옷은 물품보관소에 보관했습니다. 문제는 겉옷 벗은 상태에서 실외에서 대기를 했다는거죠. 티셔츠 한 장 입고 오늘같이 추운 날 밖에서 덜덜 떨면서 30분 넘게 서 있었습니다. 그거까지는 공연장이 협소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공연 내내 공연장에 에어컨 겁나 쎄게 틀어놓으시더라구요. 공연도 덜덜 떨면서 봤습니다. 덕분에 같이 간 동생이 밤새 열이 나서 고생했어요. 에어컨 틀어주니 겉옷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내라도 해주셨으면 이런 일 없었겠죠.
그리고 동영상 촬영하는건 왜 제재 안하시나요? 너도나도 자기 머리 위로 핸드폰 들고 촬영해서 아티스트 얼굴은 커녕 무대 자체도 제대로 못 보고 목소리만 듣다 왔네요. 키가 작은 편도 아닌데 대부분의 관객들이 다 그러고 있으니까 어느 각도로도 무대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스탠딩이라 어느 정도 감안은 했지만 다른 사람들 핸드폰 화면 보러간건 아니었어요. 촬영이 허가된 공연이었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촬영금지라고 유의사항에도 써놓지 않으셨나요? 운영 측에서 제재 안하시니까 손 좀 내려달라 요청해도 오히려 니가 뭔데 그러냐는 반응들이시더라구요. 그동안에도 이런 분위기였던거 같은데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운영하시면 아티스트한테도 좋지 않을거 같네요.
앵콜콘 고마워요~~^^
처음간 단독공연 최고였어요 전 중년의 팬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전석 스탠딩이다보니 허리다리발바닥 아파서 죽는줄요 같은돈 내고 얼굴한번 제대로 못보고 노래만 듣다가 오는게 좀아쉽구요 마음은 젊은 중년의 팬이 많아진 더로즈의 공연은 앉기도 하는 그런 공연장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물품 보관소 고장난게 많던데 그것도 아쉽더라구요 그러나 공연은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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