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동혁의 환상적인 피아노소리와 우주를태마로 하는 과확적인 상상의 미래를
펼칠수 있는 2부까지 죽여줬습니다.
다른세계에서 환타지를 경험했습니다.
젊고 섬세한 감성과 창의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특별한 연주회였다.
용재오닐에 대한 관심때문에 티켓을 끊었는데,
공연을 보고 나서는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디토 오디세이는 클래식에 대한 틀을 깨버리는 공연이었다.
클래식이라면 격식을 차리고 우아하게 연주하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왠지 있는 집 어르신들이 보러 갈 것 같고..
그러나 이를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관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와
마치 재밌는 동화책을 읽어주듯이 음악을 들려주었다.
우주의 영상이 음악에 맞춰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별이 반짝이는 가운데 연주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밤하늘에 별을 올려다보며 신기해하던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었다.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던 것 같다.
클래식에 문외한 이지만 아내가 클래식공연에 한번 데려가 달라고
노래를 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발견한 디토 공연!!
이렇게 좋은 공연을 이제껏 보지도 못했다고 생각하니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웅장한 음악에 완전 반해버린 디토공연!!! 내년에도 꼭 찾아갈꺼예요!
역시 역시
DITTO는 절 실망시키지 않아요!
많은 클래식 공연을 갔지만,
그렇게 다이나믹하고 웅장하고-
멋진 공연은 첨입니다.
물론 연주자들의 노력의 결실이겠지만,
새롭게 시도된 영상과 함께 공연장 곳곳을 장악하여
사람들의 눈과 귀를 신선하게 자극하는 것,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클래식 공연에 취미가 없는 제 친구를 데리고 공연을 보여줬는데,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런 시도,
이런 디토의 여러 시도 늘 응원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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