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월 아이가 재미있게 봤어요. 아이들 수준에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깔깔깔 웃는 아이들도 있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맞이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넌버벌 공연! 아이들이 더 만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평택 공연도 기대됩니다.

대사는 없었지만 신선하고 창의적인 무대였습니다 잘 보고왔어요!!!

대사는 별로 없었지만 아이가 최고로 좋아했어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네네네

공연을 보러 토요일 오후 아이와 함께 강동아트센터로 향했어요.

봄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오랜만에 아이와 공연 나들이었습니다.

2021 아시테지 수상작이라고도 하고, 스웨덴의 감성이 들어 있는 공연이라 해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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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구성은 간단했어요. 세 그루의 나무.

그러나 그 속에서 펼쳐지는 무대 공연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가장 먼저 무대 위 나무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세 명의 인물이 간단한 사물을 가지고 오직 몸과 표정으로 우리주변의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해 내는 것을 보는

즐거움이 상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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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극, 그리고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마임을 활용한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우와! 이런 표현이 가능하구나! 직접 눈으로 보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물, 생물을 단시간내에 표현해 내기 때문에 여러번 봐도 볼 때마다 새로운 요소를 찾는 재미가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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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술 교육 시간이라 일컫는 공연 뒤 10분은 놓칠 수 없는 부분이었어요.

각각이 나무가 되어 보고, 숲이 되고, 바람에 흩날려도 보고, 세게 흔들려도 보고 하며

아이들은 물론이거니와 어른인 부모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모두가 공연을 통해, 그리고 몸을 움직임을 통해 웃고 힐링하며 긍정 에너지가 마구마구 흘러나오는

행복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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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네 말고는 다른 대사가 없는 공연이었지만

아이들의 꺄르르 웃는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함께 극을 보는 엄마 아빠의 행복지수도 올라가는 참 좋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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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열연에 물개박수를 보내고,

이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도움을 준 수많은 사람들에게

관객으로서 감사가 절로 나왔던

참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아이들과 꼭 함께 예술 경험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