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나고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배철수아저씨 노래 너무 잘함

너무 좋았어요

십대로다시 돌아간것 같은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70년대 후반 태생입니다. 어렸을때 송골매 보다, 가요톱10 에서 구창모씨의 노래를 들으며 국민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배철수씨는 노래(모여라)보다 라디오 DJ로 더 친숙했었고, 제 아내는 그분의 오래된 팬이었습니다. 평소 락음악을 좋아했었기때문에 송골매 밴드공연이라는 타이틀에 구창모씨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신청하게 되었는데, 공연전에는 저보다 나이많은 팬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 조금은 걱정했습니다. 69세, 70세의 노령께서 관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공연이 가능할까 걱정했었는데, 공연이 시작하고 나서부터 그런 생각은 지워지고, 너무 공연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두분의 훌륭한 호흡과 노래실력, 두분이 매우 멋있는 아티스트라는 것, 밴드가 갈라져 각자의 삶을 살아오셨지만, 금번의 공연을 실행할 수 있었던 것도 비지니스적 관계가 아니라, 서로 간의 애정과 우애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라는 재결합할 수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 되면 어쩌나하는 안타까움이 지워지지 않지만, 공연내내 두분, 그리고 밴드모든 분들의 열정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공연을 가시게 될 다른 여러분들도 특히 두 아티스트와 동시대를 보내셨던 많은 분들은 공연이 시작하는 동시에 옛시절 꽃다운 20대 청춘으로 돌아가는 신비한 체험을 경험하시게 될거라고 단언합니다.

30년 전 쯤 으로 돌아간 기분이였습니다 두시간 공연이라고 했지만 훨씬 긴 시간을 정열적으로 콘서트한 두분 너무 멋졌습니다 아직 젊은이 같은 두분의 열정에 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