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처음 첫 시작부터 뭐지 . 어제본 만원짜리 뮤지컬보다 별론데
재미없으니까 애도 가만히 못앉아있고 자제시키느라 괜히 애한테 잔소리만.
글구 남동생역.호두까끼역 하신 남자분은 안무 한템포씩 늦는게 첨엔 컨셉인줄알았는데 호두까끼도 늦는걸보면 그전날투입된건가싶고
뮤지컬에 노래도 라이브안하고 노래틀거면.
하.. 시설열악해서 무선마이크 끊기는거 감안해서 보더라도 이건 아닌것같아요
주변에 포스터하나도 안붙어있어서 잘못온줄알았는데 완전별로
이렇게 안좋은 후기글쓰기도 난생처음입니다..
어린이뮤지컬이라 성인인 저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 마저도 져버린 공연이였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배우가 오시지 못해 스태프분께서 갑자기 투입되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직 뮤지컬을 많이 접하지 못한 꼬마아이는 눈치채지 못한것 같아..다행이였습니다.
- 시작 전 표 수령 및 착석 안내 등 관리가 안 됨
- 공연에 사용 안되는 야광봉은 왜 판매했나요? 공연에 방해되기만 하고 사용도 같이 참여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공연 외 부수입인가요?
- 11시 시작은 왜 안지키나요? 기본 아닌가요?
- 남자 주인공 마이크 소리는 왜 이렇게 작나요? 혼자 말하는 줄, 기본 관리도 안되고..
- 여자/남자 주인공 음정 불안정한데 실력 뭐죠? 귀를 의심했습니다.
- 더 웃긴건 뮤지컬인데 노래 2곡 정도 제외하고 녹음 틀어주는거는 기만 아닙니까?
애들 뮤지컬이니 그렇다치더라도 대학로 연극도 이정도는 아닙니다. 여기도 극단이 있다면 진짜 반성하시고 연습하고 준비하세요.
연기자분들의 재치있는 애드립으로 인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왕자역을 맡으신 분은
아무리 노래가 립싱크이지만
입 한번 벙긋하지 않고
너무할 정도였습니다
어린이뮤지컬 보러 다니며서
이런적은 처음이였습니다
대상자가 아이들이지만
보호자로 부모들도 같이 보러 옵니다
다음부터 성의없이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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