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았어요

오래간만에 보기 드문 색다른 체험의 공연으로 아직도 그 여운이 짙습니다. 공연 전 식전 행사로 여러 무용수들의 춤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미(미술)와 음(음악)의 접목으로 마티스의 그림이 펼쳐지고, 이어지는 무대 위 전문인들(성악가, 가수)의 향연으로 탁월하게 빛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바탕으로 마티스 화가 일대기를 연극식으로 전개하여 마티스 화가에 대하여 더욱 알게 된 계기로 그림이 친숙하게 와닿았습니다. 빽빽하게 들어찬 관객들도 더할 나위 없이 흡족한 공연으로 호응이 무척 높아 열기가 대단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손태진 가수가 겸손하게 인사하며 부른 앵콜곡은 관객인 우리가 백만 송이 장미를 받은 기분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공연 마치고 무대 위에서 인사를 하는 출연진들에게 관객들은 크다란 박수로 만족의 인사를 격렬하게 보냈습니다. 스프링~ 봄에 시작하는 공연으로 머물지 말고, 계절마다 여름, 가을, 겨울에도 이와 같이 접목된 공연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분야를 행사하시는 인터파크측에서 아르떼 뮤지엄식으로 접목시킨 공연을 소개해주시면 더욱 흥미로울 듯합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인터파크사로 더욱 승승장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인터파크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양한 구성에 좋은 라인업이었고 출연진분들 모두 잘해주셨는데 조명이나 영상부분이 너무너무 아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집중이 흐트러질만큼 실수가 많았던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출연진분들 모두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색다른경험연주를 아주 감동있게 관람했어요 ^^♡

앙리마티스 연극 그의 그림 근사한 노래 다 좋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