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에 대한 나의 선입견은 "별로다" 였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떠나서 나 홀로 와 있는 타 지역.
이곳에 와서 처음 보게 된 발레 공연.
나는 마음 속 설례임을 안고 공연장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관중의 대부분은 어린아이들과 아이들의 부모님. 그래서 더욱더 기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을 보게 되면서 제 마음은 360도 완전히 변하게 되었답니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보니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탄탄했으며 편하게 볼 수 있고, 가볍지만 배우들의 실력 만큼은 프로였습니다.
난 정말 공연에 매료되어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탄탄한 구성 및 내용.
배우들의 놀라운 실력.
적당한 공연 시간.(심지어 짧다고 느낌)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나의 생애 첫 공연(댄신뮤지엄)을 보고 나서 발레에 대한 나의 선입견이 바뀌게 되었고, 이 공연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이 보기에도 너무나 유익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