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들이 하나같이 중독되서 귓가에 맴돌아서 또 보고싶어요 ,, ????
뮤지컬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조금 지루할 수도 있음. 근데 미침. 개연성 개쩔어... 이 맛에 소극장 온다...ㅜㅜㅜㅜㅠ 아름다운 이야기야 진짜... ㅠㅠㅠㅠㅠ
몇 년 전 투모로우 모닝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서 예매하고 봤네요.
가사도 좀 달라지고 했지만
그래도 나름 반전도 그대로라서 재밌었습니다.
부부나 커플이 보면 좋을 공연입니다!
7.30일 저녁시간에 1개월 만에 다시 찾은 대학로..
잘 모르는 내용이라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배우들의 춤과 노래도 훌륭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매우 좋았습니다.
몇 번 보지는 않았는데 이제 자주 대학로를 찾아 작품을 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노래도 너무 좋았고 가창력들이 모두 좋아 만족하며 감상하였습니다.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커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 라고 생각해요. 저도 결혼 10년 훌쩍 넘었지만 극중 결혼을 앞둔, 또는 이혼을 앞둔 커플 마음에 감정이입되어 울컥 했었습니다. 모든 커플들에게 보러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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