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항상 재미있습니다!

초3 딸내미 개학전이기도 하지만 안녕자두야 막공을 보고 왔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딸이 좋아 하는 만화이니 같이 봐야지 하고 갔는데
이게 무슨일이죠? 자두엄마 삼촌 아빠 연기 엄청나고
특히 자두엄마 역할 하신분 노래 너무 잘 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애드리브도 엄청 나시고 아이도 너무나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딸과 오랜만에 즐거운 데이트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6살 딸아이가 요즘 빠져있는 만화이기도 하고 라스트 공연이라 부랴부랴 보고 왔습니다.

역시나...너무 재미있어서 꺄르르 웃는 아이 모습을 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과 사진찍는 시간도 있어서ㅎㅎ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했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초1아이들이 재밌게 관람했어요 공연후 줄연진들과 사진도 찍을수있어요~

아이가 갑자기 자두 뮤지컬을 보고 싶다고 해서 예매를 하려고 보니 마침 취소된듯한 좋은 좌석이 있어 오늘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쩐지 강한별 배우님 (엄마)이 파리채로 김단희 배우님 (삼촌)을 찰지게 때리시고 (정말 아파하는 듯?) 중간중간 김단희 배우님과 김태유 배우님 (아빠)의 케미가 심상치 않더니 오늘이 공연 마지막 날이었네요 덕분에 좋은 기운도 많이 받고 많이 웃었습니다 :-) 공연 상세를 확인 보다가 김인선 배우님이 선생님 말고도 윤석이 역할도 하신 것을 보고 그러고보니 윤석이랑 같이 나온 장면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지막 포토타임때 왜 윤석이가 없지 했거든요 ㅎ 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았던 자두 돌돌이 은희 그리고 몸짓 하나하나 민지 그 자체셨던 박가은 배우님. 실력 있는 배우님들 덕분에 70분을 꽉채워서 아이와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다음번에 다른 무대에서 배우님들 만나게 되기를 고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