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고 싶던 경호님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크리스 마스 이브에 함께하는 너무너무 즐거운 경호님과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을 떠오르게 하는. 감동이었습니다.

12월 24일 밤에 울 랑님의 클수마수 선물로 경호님의 락클을 갔어요

경호님과의 인연은 아주 오래되었네요

울 랑님이 오래전에 라디오에 우리집 사연을 보냈는데 그게 당첨이 되서 경호님 콘서트를

처음 접하게 되었었죠... 아 그때가 제 처음 떨림의 시작이었던거 같아요

평소에 락을 많이 접해보지 않았지만 너무 멋있어서... 한동안 락앓이를 해야만 했어요

그리고 , 경호님 굉장히 잼있으세요 *^^* 갈때마다 레파토리도 바뀌구요

캐롤과 아브라카타브라 , 만만하니, 핑클노래,,, 등등 쉼의 시간이 없어요

여러분 미칠준비 됐습니까?~~~~~~ 예~~~!!!!!!!!!!!

게스트로 최재훈님이 오셨어요 오랫만에 명곡들이 잔잔히 마음을 적셔주네요

사랑했지만~~~ 비의 랩소디를 열창해주셨어요

중간에 코봉이 님과 김늘메 님과 잼있는 시간~!!!!!

아 또가고 싶다~!!

경호님과 손도 잡았어요 ㅋㅋㅋㅋ 어릴때 마음처럼 설레이네요

울 랑님 " 그렇게 좋아?" " ㅇ.ㅇ "

울 랑님 한컷 찍었어요~ 두달전부터 콘서트표 준비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 정말 따뜻하고 고마운사람이예요

제가 뭘 하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늘 도와주거든요

한컷한컷 열심히 찍어봤지만.... 경호님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정말 심장이 터져 나갈뻔했어요 ...

조용한 락 발라드도 너무 좋아요

엘리제를 위하여~ 금지된사랑~ 비정 ... 아 넘 좋은게 많아서


가슴떨리게 하는 수많은 명곡들~

새해에는 울 랑님 모르게 저도 경호님 콘서트를 예매해야겠어요

생각만해도 흐뭇해지네요

너무너무 추웠지만 따뜻한 크리스마스였어요

http://blog.naver.com/yeriel_soap/100065995807?copen=1

사진참조하세요*^^*

김경호님의 콘서트는 첨이었는데
밴드와 코러스를 뚫고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 완전 반해 버렸어요~~
크리스마스 맞이 귀염이 댄스도 보여주시고
넘넘 부드럽고 감미로운 발라드도 들려주시고
파워풀하고 신나는 팝송메들리도 들려주시고~~
나름 내성적인 성격인데도 가만 앉아있을수 없었다는ㅋㅋ
아~~~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가창력
완전 반해버렸어요
아~~또가고 싶어요~~

17년간 팬이었지만
그 동안 지방에 살고 학생이라 돈도없고 ㅠㅠ
여러 사정으로 꼭 보고싶었지만
보지 못했던 김경호 콘서트를 드디어 보게됐습니다.
역시 기대했던 만큼 큰 감동이었는데요
그날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분과 함께 갔는데
좋은 추억이 된것 같아 상당히 만족스러운 콘서트였습니다.

성대결절이있었다는데
그 음색은 변하지 않은것 같네요
역시 최고입니다.

다음에도 꼭 한번 더 찾아가 보렵니다.

3년만에 한국에 놀러온 남자친구와 같이 처음으로 같이 보내는 크리스마스 이브.

김경호와 함께 샤우팅과 헤드뱅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옛 김경호 노래를들으며 추억을 되새길수 잇엇던 크리스마스 밤이였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