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앙콜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프린세스 콘서트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디즈니 매니아라면 한번 볼 만 해요. 특히 미녀와 야수의 벨 역할을 787번 한 사라 님이 정말정말 잘하시더라고요. 기회다 된다면 또 한번 보고 싶네요~!!
공연 자체는 좋았어요
디즈니를 보고 자란 어릴때 감성이 살아나네요~^^
근데 주차가 넘 엉망 ㅠㅠ
화장실도 미어터지고 ㅠㅠ
공연보기 전에 지칩니다
흥겹고 신나는 콘서트 덕분에 경희대학교에 처음 가봤습니다.
브로드웨이팀 내한공연이라니!
뮤지컬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다니 안 볼 수 없겠더라구요.
공연 제목부터가 디즈니 프린세스 콘서트였으니 얼마나 재미있을지 두근거렸답니다!
포토존도 거대하게 마련되어있었고, 좌우편에 자막 겸 배우들의 영상 나오는 스크린도 있었습니다.
캐스팅도 대박이였어요.
특히 수잔 에건 배우님은 브로드웨이 공연에서 벨 역할만 700회 이상 출현하신걸로 알고있었는데,
정말 멋진 노래 잘 들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배경에 나오는 디즈니 영화 속 장면들 보느라
시간이 녹아내렸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튼콜까진 아니여도 앵콜곡해주시는줄 알았는데, 미련없이 떠나는 배우분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혼자서 너무 아련하게 바라보았습니다ㅋㅋ
퀄리티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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