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의 sf 장르의 유쾌한 느낌이 중반부터 조금 달라지면서 아픔도 마주하게 되고 마지막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맑은 목소리의 배우분들 열정적이고 진지한 무대매너와 스텝분들의 친절함도 모두 기억에 남아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마지막 정원 추천합니다!

소재가 신선해서 보게 되었는 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고민 하시던 분들은 꼭 예매해서 관극 해보세요

창작뮤지컬 <마지막 정원>을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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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운 꽃들과

예쁜 화분들로 가득 있는 정원으로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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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무대가

"정원"이란 것을 유추할수 있고

그리고, 밝고 명랑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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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같이

초반에는 밝고 활기차고

무언가 엉뚱한 AI가 등장해서

보는내내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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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요즘

AI가 많이도 등장하고, 유사한 무대 컨텐츠들이 많았기에

내심 비슷한 내용을 생각해서

배우들이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넘버를 잘 부르는지

그런것들을 좀 포인트로 보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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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갑자기 중하반기부터

이야기가 급반전 하는데

눈물이 주르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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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전개가 바뀌면

이건 완전히 시놉시스에 있는 내용이 반전에 반전이란 얘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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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때는

이 작품의 배경이 2070~80년대에

소행성과 충돌한 지구를 배경으로

남아있는 마지막 정원을 지키기 위한

생존자들의 고군분투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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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극본과 연출하는 분들은

관객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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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런 전개에 당황했고

그리고, 슬퍼서 눈물이 또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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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이고

당연히 넘버들은 처음 들어봤는데

매력적인 곡들이 참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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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더 들어보고 싶고

공연이 마무리 될때는

한번 더 보고 싶다. 이런 마음이 가득했는데

오늘 자리를 가득 매운 관객들이 잘 만들어진

작품에 대한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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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배우들

찰떡같이 연기도 잘하고

몰입감과 완성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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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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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연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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